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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otp 배터리 소진 되었을 때 어떻게 ??


otp 배터리 소진 되었을 때

otp는 One Time Password의 약자로 고정된 인증번호 대신 무작위로 생성되는 일회용 인증번호를 이용하는 사용자 인증 방식의 단말기를 말합니다.


otp의 장점은 사용할 때 마다 매번 인증번호가 변경되기 때문에 현재의 인증번호로부터 다음번 인증번호의 유추가 수학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증번호를 해킹과 같은 방법을 통해 입수했다 하더라도 이후에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otp 단말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otp의 장점을 비롯해 otp 배터리가 다 소진 되었을 때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otp 단말기 인증 원리

otp 단말기는 인터넷의 폭발적인 보급 때문에 등장했는데 이는 인터넷 해킹을 포함한 금융거래와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전자 결제 등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지는 법적·경제적 행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전한 보안시스템의 등장이 필요해 졌기 때문입니다.

OTP 단말기 내에는 고유한 인증번호를 만들어 내는 번호 생성기와 작은 시계가 내장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작동시킨 시간에 맞춰 6자리의 인증번호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뱅킹 이용 시 생성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은행 서버는 6자리 인증번호의 값이 맞게 입력되었는지를 확인, 맞으면 거래를 시작하고 틀리면 거래를 취소시킵니다.

즉, 사용자가 가진 otp의 숫자 생성기가 거래은행의 서버에도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어서 같은 시간대에 만들어진 인증번호가 은행 서버에서 만들어지는 인증번호와 일치하게 되면 인증에 성공하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otp는 방식과 형태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소형 단말기 모양의 토큰(token) 형태와 신용카드 모양의 카드 형태가 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휴대폰의 범용가입자식별모듈인 유심(USIM)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otp를 비롯해 otp를 스마트폰에 탑재, 항상 단말기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otp의 단점을 보완한 단말기 사용도 추진되어 지고 있습니다.


2 otp 배터리 소진 되었을 때

otp는 보안등급이 높아 해킹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배터리가 소진되었을 경우 교체가 되지 않아 새로이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otp 단말기는 보통 3년에서 5년의 보증기간을 가지며 배터리가 소모되면 발급받은 은행을 방문해 단말기를 발급 받은 후 재등록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간혹 otp 배터리가 다 소진되었을 때 단말기를 어렵사리 분해해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하려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otp 단말기 배터리를 교체하면 안에 담겨진 정보가 모두 지워져 버리므로 재 사용이 불가능 합니다.


otp 단말기에는 유효기간이 표시되어 있는데 유효기간 만료후에는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재발급비가 아깝더라도 은행을 방문해 다시 otp를 재발급 받고 단말기를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단말기는 금융기관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반형의 경우 3,000~5000원, 카드형의 경우 10,000원의 발급비가 있으며 타 기관에서 동일 otp를 등록해 사용하고 계시다면 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재발급 받은 otp 단말기를 등록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 otp 단말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otp의 장점을 비롯해 otp 배터리가 다 소진 되었을 때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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