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방송되는 1대 100에는 개그맨 김대희와 방송인 김성경이 출연해 100인과 5천만원의 상금을 둔 퀴즈대결을 펼칩니다.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있는 김대희는 이날 "소속사 연예인 중 남자 에이스는?"이라는 질문에 "내 마음속에는 모든 사람이 에이스지만, 그중 에이스는 단연 김준현이다"라며 꾸준히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준현을 에이스로 꼽았다고 하네요~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여자 에이스는 누군지?" 라고 묻자, 김대희는 "여자들도 모든 연예인을 에이스라고 생각하지만, 그중 에이스는 박나래다"라며 "매달 통계가 나오는데 그 둘이 단연 최고다"라고 둘을 에이스로 뽑은 것에 대한 현실적인 이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김대희는 녹화 도중 "절친 김준호 씨가 탈락한 단계를 뛰어넘으면 개그콘서트 전체 회식비를 쏘겠다고 공약을 걸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김준호는 지난 2009년, 2012년 두번 1대 100에 출연해 각각 7단계와 6단계까지 진출한바 있습니다.
김대희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7cm에 74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9년 KBS 14개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대희는 같은 해 7월 개콘 파일럿 방송부터 지금까지 개콘과 함께 해온 "개콘의 터줏대감"으로 최근 2년 5개월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6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아내 지경선씨와 결혼한 김대희는 슬하에 김사윤, 김현오, 김가정 세딸을 두고 있는데 아직도 아내를 사랑해 만약 정관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계속 아이를 가졌을 거라고 하네요~
김대희는 "기막힌외출 리턴즈" 촬영 당시 주어진 시간 안에 게임을 성공시키면 제작진으로부터 원하는 선물을 받기로 했는데 웃음 욕심에 "정관수술을 시켜달라"고 말한 것을 제작진이 진짜 비뇨기과 협찬을 받아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랴부랴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수술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한편 김대희가 출연하는 1대 100은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에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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