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1대 100"에는 절친 특집으로 이수영과 절친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박경림은 "이수영 씨 매니저님이 찾아오셔서 '우리 회사에 신인으로 데뷔할 친구가 경림 씨와 같이 밥을 먹고 싶어 한다. 한 번 만나서 밥이나 차를 같이할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며 "그래서 난 당연히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가보니까 거기에 이수영 씨가 앉아있더라"고 처음 이수영과 만남을 가진 일화를 소개했다고 하네요~
이에 이수영은 "데뷔하기 전에 TV에서 경림 씨를 보고 '내 여자'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내가 데뷔하고 힘들어하던 찰나에 매니저분이 내가 경림 씨를 만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선물처럼 경림 씨를 소개해줬다. 그렇게 처음 만나게 됐다"고 절친 박경림과 만나게 된 사연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수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살이며 키는 165cm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이지연 입니다. 1995년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 뽐내기 코너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수영은 1999년 11월 "I Believe"로 데뷔하여 오리엔탈 발라드의 대표주자로 이름을 알리며 "Never Again" "그래도 사랑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캐스팅으로 "여가수계의 조성모"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죠~ 하지만 인기와는 달리 데뷔 이후 4집까지 무려 14차례 연속으로 가요순위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랐지만 늘 정상의 문턱에서 내려와야 했는데 2002년 4집인 "라라라"로 15번만에 드디어 첫 1위를 하였고 이후 발표한 "Good Bye" "덩그러니"까지 연이어 히트하며 최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이수영은 지난 2010년 10살 연상의 대기업 회사원으로 알려진 조재희씨와 결혼해 2011년 득남, 슬하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한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하네요~
지난 달 "싱글와이프"에 출연한 이수영은 "출산 후 단 한순간도 아이와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다"며 8년차 주부로서 육아와 가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출산과 동시에 경력이 단절됐다. 이제는 아내DAY를 통해 재충전을 하고 싶다"고 싱글와이프 후보 자리에 욕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수영과 절친 박경림이 출연하는 "1대 100"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에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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