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 채서진이 정혜주 역으로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극중 채서진이 맡은 혜주는 외모면 외모, 공부면 공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아 친구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주위 사람들을 자신의 매력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인물로 새침하고 다소곳한 듯 하면서도 당돌하고 화끈한 면이 있는 79년형 엄친딸 캐릭터 입니다.
이번 채서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총 8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채서진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4살이며 키는 169cm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김고운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인 채서진은 2015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이서하 역으로 데뷔해 영화 "초인"에서 수현 역을 맡아 두각을 나타내며 호평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후 채서진은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선배인 김윤석과 대학 선배인 변요한과 함께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캐스팅 돼 동물원에서 일하는 국내 최초 여성 조련사인 연아 역을 맡아 열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채서진의 언니는 배우 김옥빈으로 채서진은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언니 김옥빈의 아역으로 잠시 등장하기도 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채서진 언니 배우 김옥빈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채서진 보다 7살 위입니다.
두 사람은 닮은 외모와는 달리 서로 다른 성향을 보여주는데 채서진은 한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도 자매가 닮긴 닮았는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신기하다는 말을 많이 해요. 실제로 언니와 저는 성향도 다른 편이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서도 잘 놀고, 집에도 잘 있었죠. 반면 언니는 많이 활발한 편이었고요. 언니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얻는 스타일이고, 저는 가만히 혼자 있으면서 충전하는 스타일이고요."라며 언니와의 서로 다른 성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성향은 다르지만 둘도 없는 친한 자매사이 라고 하네요~
한편 채서진이 출연하는 "란제리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10시에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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