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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위 눌리는 이유 원인 및 대처방법 알아보기

가위 눌리는 이유 원인 및 대처방법

가위눌림이란 수면 시 의식은 깨어있지만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누군가 옆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소리를 질러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합니다.


가위눌림의 의학적 용어는 수면 마비증인데 통계적으로 수면마비는 10명 중 4명 정도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오늘은 가위 눌리는 증상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위 눌리는 이유 및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위 눌리는 이유 및 원인


가위 눌림은 수면 중 각성과 눈동자가 계속 움직이고 근육의 긴장도가 떨어지는 수면 단계인 렘수면이 뒤섞여 나타납니다.


렘수면 단계에선 정신은 활발하게 움직이지만 호흡을 제외한 모든 근육은 움직이지 않아 몸을 움직일 수 없으므로 가위눌림의 공포감이 더욱 엄습하게 됩니다.

가위눌림은 충격적인 경험을 했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피곤할 때 주로 나타나며 밤낮이 바뀌는 수면주기 장애나 낮에 많이 조는 주간 수면 과다 환자에게 잘 나타납니다.


또한 항불안제 복용, 우울증, 만성적인 수면부족, 수면 자세와도 연관이 깊습니다.

1 기면증


기면증이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잠에 빠져드는 병을 말하는데 낮에 심하게 졸리고 감정의 변화가 생기면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 근육이 마비돼 주저않거나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기면증은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 때 수면 마비로도 나타나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 가장 흔하게 일어나며 의식은 있으나 근육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통계적으로 기면증 환자의 50% 정도가 가위눌림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2 격리형 수면마비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주로 나타나는 격리형 수면마비는 불규칙한 잠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전체 인구의 40~50%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격리형 수면마비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증세가 호전되지만 잠에서 깰 때 수면마비, 가위가 눌리는 증상이 지속 발생한다면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가족형 수면마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가족형 수면마비는 X 염색체의 우성으로 나타나며 알려진 사례는 드문 편입니다.

대처방법


가위눌림 증상은 정상인에게서도 종종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자주 가위눌림을 경험한다고 해서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위눌림 외에 주간수면과다증, 근육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 증상, 반복적인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위눌림을 겪지 않기 위해선 잔인한 영상이 나오는 영화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 실제로 가위눌림을 경험한 시기를 보면 매우 피곤할 때가 41.5%,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 34.0%, 잠이 부족했을 때가 31.1%,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을 때가 16.0%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가위눌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여 나가며 취침과 기상시간이 일정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가위 눌리는 이유 원인 및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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