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오지호를 비롯 김병옥, 배기성, 도지한이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지호는 첫 영화 데뷔작이 여균동 감독의 예술영화 '미인'으로 당시 배우 이지현과의 수위 높은 베드신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고 전해졌는데 MC들이 "의상비가 많이 안 들었겠다"고 하자 "공사비가 많이 들었다"고 맞받아치며 배우들이 신체 부위가 드러나지 않게 가리는 이른바 '공사'를 스스로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이날 오지호는 아내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과정에 절친 송종호가 톡톡한 역할을 했음을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는데 아내와 결혼을 하기 위해 클럽을 끊은 사연과, 결혼식 기자회견서 송종호와 함께 동반으로 펑펑 울었던 일을 전해 주목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라디오스타 -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에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오지호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3살이며 키는 183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 '미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지현은 1978년생으로 올해 41살이며 오지호 보다 2살 아래입니다.
1998년 정지영 감독의 영화 '까'로 데뷔한 오지호는 2000년 개봉한 영화 '미인'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 이후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직장의 신,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오 마이 금비, 영화 7광구, 연애의 맛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3살 연하의 은보아씨와 결혼한 오지호는 결혼 1년 8개월여만인 2015년, 딸 오서흔 양을 얻어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남을 가졌다고 알려졌는데 오지호는 아내 은보아씨를 보자마자 '이 친구랑 결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은보아씨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하네요~
오지호 아내 은보아씨는 의류업계에 종사한다고 알려졌는데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홍석천은 오지호 부부가 자신의 가게 단골이라고 칭하며 "아내 집안이 이태원에서 사업을 크게 한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에 오지호는 "그걸 왜 말하나?"라며 당황해 했고 홍석천은 아랑곳않고 "러시아와 의류사업을 한다"라고 말을 이어나갔는데 오지호는 "그런 거 때문에 날 재벌가 사위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 홍석천 역시 "재벌가까지는 아니다"라고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결혼식 전 오지호는 인터뷰를 통해 "말 그대로 매력적인 여자예요. 애교보다는 의리 쪽이 강한 친구죠. 사실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친구를 만나고 마음을 바꿨어요"라며 "처음에 지인의 소개로 30분 동안 봤는데, 집에 가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친구와 같이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인연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 같아요. 함께 살고 싶다는 굳은 마음으로 지금까지 오게 됐어요"라고 아내 은보아씨에 대한 애정을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오지호를 비롯 김병옥, 배기성, 도지한이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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