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1대 100'에는 가수 왁스를 비롯해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 IQ148이상 모임 'HighQ87'과 고교 기숙사 동기들 '큰그릇' 등 100인과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친다고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왁스는 "스킨 스쿠버 자격증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이냐?"는 MC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물을 무서워 하는데 스쿠버 다이빙 하신 분들의 추천담을 들었다"며 "꼭 경험하고 싶단 생각에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자 해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고 합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물 공포증 극복하게 해준 특별한 남자가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을 이어갔고 왁스는 "배우 박형식 씨를 포함한 지인들과 함께 수영을 배우는 첫 날이었다"며 "막상 물에 들어가기 너무 겁이 나 망설이고 있는데, 박형식 씨가 '누나 제 손 잡고 들어오세요' 라며 손 내밀더라. 나도 모르게 박형식 씨 손잡고 물속으로 확 들어가게 됐다. 아마 박형식 씨가 손 내밀면 다들 들어가지 않겠냐"고 밝혀 녹화 현장에 있던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고 하네요~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수 왁스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7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5cm에 45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8년 밴드 'Dog'의 리드보컬로 활동하기도 한 왁스는 밴드 해체 후 솔로로 전향, 2000년 솔로 1집 타이틀곡 '엄마의 일기'를 비롯 후속곡인 댄스곡 '오빠'가 인기를 끌며 주목를 모았는데 당시에는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 배우 하지원이 전면에 나섰고 이에 왁스가 하지원이 아니냐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2001년 발표한 솔로 2집 타이틀곡인 '화장을 고치고'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의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린 왁스는 이후로도 '머니'를 비롯해 '부탁해요' 등을 히트시키며 정상급 가수로 우뚝섰는데 가창력이 워낙 뛰어나 실제로 노래를 부르고 있음에도 녹음한 노래를 트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왁스는 2016년 11월 발표한 싱글 '너를 너를 너를'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바보같은 너' 음원을 깜짝 공개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는데, 이별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진심을 왁스 특유의 절제된 성숙미로 표현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왁스는 결혼 적령기를 다소 넘은 나이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았나 오해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알려졌는데 왁스는 아직 미혼으로 지난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이상형으로 "지고지순한 스타일이 좋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날 왁스는 이상형에 대해 "요즘 남자 주인공들은 한 여자만 바라봐서 너무 멋있더라. 지고지순한 스타일이 좋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신영이 최수종, 차인표 등 애처가를 말하자 "속 썩이지 않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한편 왁스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KBS2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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