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1대 100"에는 최근 매직컨트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현우는 "팬 한 명이 마술 공연을 보고 갔는데 그 날 꿈에 내가 나와서 복권 번호를 알려 줬다고 했다. 그래서 복권을 샀는데 2등에 당첨이 됐다"며 "지지난달에도 꿈에 내가 나와서 복권을 샀는데 또 2등에 당첨이 됐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최현우는 마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였다고 전하기도 했는데 이날 100인과의 대결에서 막힘없이 문제를 풀어 나가며 1 대 1의 상황을 만들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는 후문입니다.
최현우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키는 17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2년 국제마술협회(IBM) 경연대회에서 클로즈업부문 우승을 거두며 주목받기 시작한 최현우는 같은 해 열린 국제마술사협회(SIM) 마술컨벤션에서 클로즈업부문뿐 아니라 코미디와 쇼맨십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8년 영국 블랙풀 매직 컨벤션 클로즈업 부문에서 2위를, FIS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아시아인 최초로 오리지널리티를 수상하기도 한 최현우는 서울예술전문학교에서 마술판토마임학과 교수로도 활동한바 있습니다. 참고로 최현우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아직 미혼인 최현우는 다른 친구들의 결혼식 때는 감정이 없었는데 마술사 이은결의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기분이 이상해 지며 함께 울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최현우의 이상형은 예술을 발전시킬 뮤즈같은 사람이라고 하는데 "마술이 겉보기와 다르게 정말 바빠요. 조명, 무대, 디자인 등 직접 해야 하는 게 많으니까 일이 많거든요. 돈을 못 버는 사람보다 바쁜 사람이 싫다는 말이 있잖아요. 금토일에는 투어하고 중국도 왔다 갔다하니까 쉽지 않네요."라며 여자친구 사귈 시간이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유명 마술사하면 최현우와 이은결을 꼽으며 라이벌로 거론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 최현우는 "은결이는 쇼잉(Showing)하는 걸 좋아해요. 키도 크고요. 저는 상상하게 해서 생각을 깨뜨리는 걸 좋아하고요. 은결이는 퍼포먼스를 좋아하고 저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마술이 좋아요."라며 서로 마술을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추구하는 영역은 조금씩 다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최근 최현우는 지난 9월 3일 첫방송을 시작한 매직 컨트롤 출연을 통해 패널들과 함께 하는 마술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매직컨트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TV조선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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