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는 조정치 정인 부부가 출연, 방송 최초로 딸 조은 양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게으름의 끝판왕이자 소파와 물아일체의 모습만을 보여주던 조정치는 딸 조은 양 앞에서는 평소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고 전해졌는데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만져보고 입에 넣어보는 은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영락없는 딸바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또한 조정치는 딸 조은 양을 위해선 각종 동물 흉내를 내며 재롱을 피고, 말수 없는 기존 이미지와 달리 은이 앞에서는 수다쟁이가 되기도 하는 등 육아 1년 차 만에 한손으로는 은이를 안고 다른 손으로는 우유를 타며 외발서기 장인의 경지까지 이르는 모습을 보여줘 부인 정인조차 많이 놀랬다고 합니다.
지난 2013년 조정치와 정인은 1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하는 대신, 마포구청에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부부로서의 법적절차를 마친 후 결혼식이자 신혼여행으로 지리산 등반을 선택, 남다른 행보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참고로 조정치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살이며 키는 170cm가량이라고 알려져 있고 아내 정인은 1980년생, 올해 39살로 조정치 보다 2살 아래 입니다. 참고로 정인의 본명은 최정인 입니다.
조정치 정인 부부는 결혼 4년만인 지난 2017년 딸 조은 양을 얻어 많은 이의 축복과 관심을 모았는데 정인은 출산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람이 이렇게 힘들게 세상에 나오는 건지 몰랐네요. 그냥 뿅 생겨난 건 줄 알았네. 그러고보니 그동안 우리 모두 다 엄청 귀하게 태어난 사람들이야!"라며 "하여튼 아기 무사히 잘 태어났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하네요~
겉보기엔 무심한 듯 보이는 조정치지 만 아내 정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각별하다고 알려졌는데, 조정치는 아내 정인이 '조정치의 부인'보다도 '가수 정 인'으로 대중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인간적으로 정인을 존경한다고 밝히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2007년 무렵 조정치는 우울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고 전해졌는데 당시 화를 내도 아내 정인이 곁에서 얘기를 들어주 고 지켜줘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본래 대화하는 성격이 아니었다는 조정치는 정인 덕분에 조금씩 변해 결혼 5년차인 지금도 다툼이 있을 때는 밤새 대화로 푼다고 합니다. 조정치는 인터뷰를 통해 "나 자신보다 훨씬 더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며 정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조정치 정인 부부 출연과 함께 딸 조은 양이 방송 최초 공개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휴먼다큐 사람이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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