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는 '라디오 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이현우가 최수종, 임백천, 김예원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이현우의 음악앨범'을 진행하고 있는 이현우는 영혼 없는 멘트와 리액션으로 라디오 DJ계의 'AI'로 등극한 사연부터 생방송 중 잦은 말실수로 김흥국의 뒤를 잇는 말실수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사연까지 공개해 주목을 모았다고 하네요~
또한 이날 MC 전현무는 전에 없던 사랑꾼 면모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전해졌는데 스타일리스트가 말하길 한혜진과 자신의 다리길이가 정확히 18센치 차이 난다더라며 모델 여친 탓에 굴욕을 당했던 에피소드를 꺼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해피투게더 - 라디오 로맨스' 특집에 최수종, 임백천, 김예원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수 이현우는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3살이며 키는 178cm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현우의 본명은 이상원으로 영어 이름은 '제시 리' 입니다.
중학교 무렵에 미국으로 이주한 이현우는 1988년 뉴욕 시티의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알려졌으며 이듬해인 1989년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에 잠깐 놀러 왔다가 당시 가수 강수지의 소속사 매니저의 소개를 받고 1990년 '꿈'이 수록된 '12 Inch Dance Version'이라는 싱글 음반을 발표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현우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이 거리엔 비가' '헤어진 다음 날'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모으는가 하면 수요예술무대 MC를 비롯해 라디오 DJ, 요리책 출판, 배우 등 활동 폭을 넓혀 여러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44살의 늦은 나이에 13살 연하의 이제니씨와 결혼한 이현우는 슬하에 동하, 주하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독신주의를 외쳤던 이현우는 아내 이제니씨가 굉장히 쾌활하고 심할 정도로 밝다며 자신과 완전히 반대인 사람을 만나니까 너무 좋았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현우는 과거 미술 작가 신분으로 큐레이터인 이제니씨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아내 이제니씨가 이현우의 작품을 받기 위해 연락을 해왔고 그림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이현우는 "아내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분명히 표현하는 사람"이라며 "미술을 전공한 아내 덕분에 작품에 대한 열정이 커진다"고 부인 이제니씨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최수종과 임백천, 김예원과 함께 가수 이현우가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KBS2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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