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한끼줍쇼 후암동편에는 품위있는 그녀의 히어로 김선아와 불꽃 카리스마 샤이니 민호가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런닝맨 출연 이후 6년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김선아는 한끼줍쇼 녹화가 끝나고 나서 출연소감으로 녹화 중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긴장했다고 말했는데 실제 한참 규동형제와 얘기하다 보니 뭔가 이상해 "지금 찍고 있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예능이 안 찍는 타임이 어딨냐"고 해 무척 당황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 이내 예능에 적응한 김선아는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의 엔딩 촬영 장소인 일명 "삼순이계단"에서 강호동에게 손에 깍지를 끼며 애교를 보여주는가 하면 남자친구 여부를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는 살기가 가득한 눈빛을 발사하며 품위있는 그녀의 박복자로 빙의해 "뭘 바래유!!"라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사해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한끼줍쇼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한끼 도전 !!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로 최근 화제를 몰고 있는 김선아지만 한끼 도전엔 진땀을 흘렸다고 하네요~ 결국 김선아는 한끼 도전이 여의치 않차 비장의 무기인 박복자로 다시 빙의해 한끼도전 의지를 불태웠다고 합니다.
김선아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50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선아는 어린 시절 중학교 때 온가족이 일본으로 이민을 간 후 1993년에 홀로 미국 인디애나 주에 위치한 볼스테이트대학으로 유학을 떠난 경험이 있어 일본어와 영어에도 능통하다고 하네요~
1996년에 "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라는 광고 카피로 많이 알려진 한불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한 김선아는 이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시티홀, 여인의 향기, 복면검사, 품위있는 그녀, 영화 잠복근무, 걸스카우트, 더 파이브,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내 이름은 김삼순"은 최고 시청률 50.5%를 기록한데 이어 대한민국에 김삼순 신드롬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김선아에게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안겨주는 등 김선아를 명실상부한 최고 스타자리에 오르게 해 준 드라마입니다.
김선아는 당시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6kg이나 늘려, 배에 2단 주름이 잡히고 위장장애에 부종까지 생기는 등 열연했다고 하네요~
김선아는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비 내리는 한라산에서 찍은 진헌과 삼순의 재회 장면을 꼽았는데 삼순이 진헌과 헤어진 뒤 이별을 다짐하며 홀로 한라산에 오르는 장면을 촬영하느라 김선아는 우비를 뒤집어쓰고 해발 2000m에 이르는 한라산 정상까지 직접 올라가야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김선아와 같이 주연으로 출연한 현빈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입니다.
한편 김선아와 샤이니 민호가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