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레전드 MC 배우 이덕화와 MC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과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끼 도전에 앞서 이덕화를 만나기 위해 방배동을 찾은 이경규와 강호동은 조심스레 초인종을 누르며 밥동무를 기다렸지만 "두 시간 반만 기다려 주세요"란 양세형의 대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만남을 가진 이덕화와 양세형은 규동형제와 함께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으로 향했는데 벨 앞에서 이덕화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버리고 "저 덕화에영"라며 애교있는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도전했지만 인터폰을 꺼버리는 수모를 겪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이덕화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6살이며 키는 174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기도 한 이덕화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 시절인 1972년 TBC 동양방송 13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리즈 시절, 하이틴 스타로 꼽히며 야성적인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은 이덕화는 국민 여동생이었던 임예진과 함께 콤비를 이뤄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당시 영화는 물론 드라마, 패션·광고 모델, MC 등 여러분야에서 큰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쌍방울의 트라이 광고는 여전히 패러디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이덕화는 최근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함께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 연예계 대표 낚시광 답게 현란한 낚시 스킬을 보여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덕화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찰떡케미를 보여주며 예전과 다름없는 예능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경규는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8살이며 이덕화보다 8살 아래입니다.
이덕화는 무용가 김보옥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 과거 이덕화가 오토바이 사고로 거동이 불편했을 당시 결혼은 커녕 약혼도 하지 않았던 이덕화를 김보옥씨가 헌신적으로 보살피며 결혼 생각이 없던 이덕화의 마음을 움직여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내 김보옥씨는 1952년생, 올해 66살로 이덕화와 동갑이며 KBS 1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무용가로 4살 때 무용을 시작해 중학생 시절 무형문화재에게 사사 받는 등 무용가로서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덕화와 결혼 후 내조에만 전념해 오며 무용활동을 그만두었는데 2006년 이덕화의 후원으로 국립국악단에서 공연을 올리며 활동을 펼쳐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덕화의 딸은 배우 이지현씨로 지난 2016년 5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하네요~ 참고로 이지현씨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입니다.
과거 SBS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지현씨는 서먹한 아빠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앞으로 더욱 가까운 부녀 사이가 되자"라는 손편지 글을 읽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에 이덕화는 "시집 갈까 봐 겁난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덕화와 양세형이 출연을 예고한 "한끼줍쇼"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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