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지난 4월과 8월 각각 군복무를 마치고 활동을 시작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밥동무로 출연, 실제 유노윤호가 군생활을 했던 26기계화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서 한끼에 도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규동형제인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백석읍 동네 탐색에 나선 유노윤호는 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양주시 거리를 활보했는데 탐색 중 규동은 "군 시절 누가 면회왔었냐"고 물었고 이에 유노윤호는 "가수 보아와 레드벨벳이 자주 면회왔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네 사람은 유노윤호가 자주 갔던 단골식당부터 조깅을 하던 길까지, 군 시절 유노윤호의 추억을 따라 백석읍 곳곳을 탐색하던 중 군복무 시절 간부를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군 간부는 "유노윤호는 모범분대장 이었다"고 밝히며 특급전사로 전역한 유노윤호에 대해 끊임없는 칭찬을 늘어놓았다는 후문입니다.
최강창민은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입담을 자랑해 관심을 모았는데 "소통 좋아해?"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소통, 이런 것 별로 안 좋아합니다"라고 말해 이경규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가 하면 강호동과 얘기가 끊이지 않는 유노윤호의 모습에 이경규가 "얘도 참 말 많다. 이런 고참 있으면 진짜 피곤하겠다"라고 말하자 "이런 멤버가 있어서 진짜 피곤하다"고 말하며 이경규와 찰떡궁합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이후 이경규와 짝이 된 최강창민은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한 저택을 방문해 상냥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여자 어린이에게 "아저씨 배고파"라며 한끼에 도전했지만 어린 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한 끼를 함께할 수 없다고 단호히 거절해 이경규와 최강창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2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군입대 기준 184cm에 69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정윤호입니다. 제1회 SM 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댄스짱 선발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며 2000년에 연습생이 된 유노윤호는 다나의 객원 랩퍼 활동 등으로 무대경험을 쌓은 뒤 2003년 보아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무대를 통해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리더로 공중파에 데뷔, 아시아 최정상급 아티스트로써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육군으로 현역 입대해 중대장 훈련병 활동, 최우수 훈련병상 수상, 특급전사로 선발, 병장 조기 진급 후 분대장으로 활동하며 양주시 명예시민증 및 문화발전공로 감사패 등을 받는 등 명예로운 군생활을 한 다음 2017년 4월 만기제대, 솔로곡 "드랍(DROP)"으로 컴백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동방신기는 "동방의 신이 일어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85cm에 61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심창민입니다. 중학생 시절 배드민턴을 치다 캐스팅 된 최강창민은 2003년 제6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노래짱 1위와 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에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하여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입대하여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친 최강창민은 지난 8월 제대 후 솔로곡 "여정(In A Different Life)"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출연을 예고한 "한끼줍쇼"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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