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국민 시아버지 배우 김용건을 비롯 대륙의 남자 가수 황치열이 출연,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고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에서 규동형제와 만난 김용건은 원조 패셔니스타답게 센스 넘치는 옷차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신사동 거리를 걸으면서도 런웨이를 걷는 모델처럼 멋진 워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신사동 탐방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한끼에 도전한 김용건은 전원일기를 비롯해 최근에 출연한 품위있는 그녀 등 출연작을 나열하며 자신을 알아봐 달라고 애을 썼지만, 계속된 실패에 급기야 최후의 보루인 아들 하정우를 언급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는데 예상치 못한 인지도 굴욕에 "벨 앞에 4,50년 방송활동은 아무 소용없어"라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한끼줍쇼'에 황치열과 함께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73살이며 키는 17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한 김용건은 같은해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 드라마 전원일기를 비롯해 아랑 사또전, 밀회, 가족끼리 왜이래, 킬미힐미, 품위있는 그녀, 영화 가문의 영광,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용건은 연세대 의예과 출신으로 연기를 위해 중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16년도 '명단공개'를 통해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 박성웅과 노스웨스턴 대학교 존박에 이어 반전학벌 3위에 랭크되며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김용건은 장남 하정우와 차남 차현우를 슬하에 두고 있는데 두 아들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남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를 비롯해 국가대표, 황해, 범죄와의 전쟁, 암살, 터널 등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주역으로 발돋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이며 1978년생, 올해 41살입니다.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는 1997년 그룹 예스 브라운으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하다가 연극을 시작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 2009년 영화 '전설의 고향-2009년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영화계에 발을 들였고 이후 '로드 넘버 원' '퍼펙트 게임' '이웃 사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는데 특히 2012년 영화 '577 프로젝트'에 형 하정우와 함께 출연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차현우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살이며 1978년생인 하정우 보다 2살 아래입니다.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 입니다.
한편 배우 김용건과 가수 황치열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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