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오는 20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감우성이 한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현재는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우는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세상을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멜로 드라마로 감우성을 비롯 김선아(안순진), 오지호(은경수), 박시연(백지민), 김성수(황인우), 예지원(이미라)이 주연을 맡아 첫방송 전부터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극 중 무한(감우성)은 옛날 남자에 이른바 아날로그맨으로 한 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세월이 지나 예리함이 사라진 자리에는 예민함이, 직설은 독설이 되어 사라진 것들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그에게 비밀을 안고 키스 먼저 하자는 안순진(김선아)이 나타나며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독하고 까탈스러운 고독한 독거남인 손무한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감우성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9살이며 키는 174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안순진 역의 김선아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6살이며 감우성 보다 3살 아래 입니다. 극 중 순진(김선아)은 20년째 평 승무원으로 언제나 권고사직의 압박을 받고, 이혼한 전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독촉에 시달리는 40대 스튜디어스, 극빈 돌싱녀라고 하네요~
1991년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감우성은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왕의 남자, 무법자 를 비롯 드라마 메디컬 센터, 현정아 사랑해, 근초고왕, 내 생에 봄날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우성은 1991년 MBC 공채 탤런트 동기로 만나 15년 열애 끝에 지난 2006년, 1살 연하의 배우 강민영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강민영과 이종사촌 지간이라 감우성이 박은지의 형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은지는 인터뷰를 통해 "이종사촌 사이인 강민영 언니와 형부(감우성)가 MBC 공채 탤런트라서 방송이 멀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방송계에 입문한 계기를 밝히며 "형부는 제게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조력자이다. 프리 선언을 하고 염려와 걱정을 제일 많이 했다. 기상 캐스터 시절과 달라 많이 힘들었는데, 그 때마다 형부가 시적인 문자를 보내줬다"고 형부 감우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감우성은 과거 결혼 1주년 기념 유럽 여행길에 오르며 아내 강민영과의 연예감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대학시절 강민영을 자신의 사랑으로 만들게 된 결정적인 인연은 그림이었다며 연애할 당시 모델을 해달라는 핑계로 부인 강민영을 학교로 자주 불러들였다고 하네요~
한편 감우성이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 역을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 2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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