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천만홀릭, 커밍쑨'에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주역인 이엘을 비롯해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로 4월 5일 개봉 예정입니다.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워낙 시나리오에 잘 표현 돼 있었다. 일부러 섹시하고 유혹하려고 노력하진 않았다"고 말한바 있는 이엘은 이날 남자를 유혹할 때 고개 각도는 어느정도로 해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바람의 여신, 제니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이엘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4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엘의 본명은 김지현 입니다.
참고로 '바람 바람 바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봉수의 아내, 케미 바람 미영 역의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1981년생인 이엘보다 1살 위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이엘은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3년 무렵 선배의 공연을 돕다가 연출가 이지나의 눈에 띄어 뮤지컬 '그리스'에 앙상블로 데뷔한 이후 여러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하다가 2008년 뮤지컬 코미디 '컴퍼니'를 끝으로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이엘은 2009년 영화 '시크릿'과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각각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검시관, 영숙과 민주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드라마 몬스터, 도깨비, 블랙, 화유기, 영화 황해, 광해 왕이 된 남자, 하이힐, 내부자들 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탐욕스러운 사내들의 잔악한 힘겨루기 틈에서 정재계 언론계의 최고 권력자들을 유혹하는 주은혜 역을 맡아 주목을 모으는가 하면 드라마 '도깨비'에선 삼신할매 역을 맡아 젊은 삼신부터 노파 삼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이엘은 동안 미모에 20대 못지 않은 몸매, 그리고 결혼적령기를 다소 넘은 나이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았나 오해 하시는 분들은 종종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엘은 아직 미혼으로 지난 2016년 '라디오스타'에 출연, 이상형으로 김구라를 꼽아 눈길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엘은 김구라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제가 모르는 부분을 질문했을 때 얕게나마 다 대답해 주실 것 같아서 그렇다"며 "그리고 내가 만나왔던 분들을 생각해보니 제가 외모를 크게 보지 않더라"고 덧붙여 주목을 모았는데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 다 키우고 82년생에서 85년생 여배우와 사랑을 꿈꾸고 있다"라며 아리송한 반응을 던졌고 이엘은 "제가 거기 컷트라인에 간당간당하게 들어갔네요"라며 재치있게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한편 이엘이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의 주역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와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천만홀릭, 커밍쑨'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채널A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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