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전체관람가"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M" 등을 통해 독보적인 영상미를 보여준 이명세 감독이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단편영화 "그대 없이는 못 살아"를 선보이는 가운데 주연으로 최근 현대무용가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설진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단편영화 "그대 없이는 못 살아"는 두 남녀의 어긋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미스터리 액션 멜로 영화로 데이트 폭력을 소재로 한 단편영화라고 알려졌으며 김설진과 함께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여배우 유인영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네요~ 참고로 김설진과 호흡을 같이한 배우 유인영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이며 1981년생인 김설진 보다 3살 아래입니다.
이번 작품은 이명세 감독이 영화 "M"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으로 배우들에게 몸소 액션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카메라와 함께 뛰는 등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하네요~ 또한 이명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시나리오 단계부터 김설진을 남자 주인공으로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완성했고 "김설진 외에는 어떤 배우도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그가 캐스팅되지 않았다면 이 시나리오에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김설진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현대무용가 김설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살이며 키는 17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보적인 표현력과 화려한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는 김설진은 국내에서는 Mnet "댄싱9 시즌2" 팀 우승의 주역이자 MVP로 선정되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현대무용가 겸 안무연출가로 서울예술대학 무용과와 한국종합예술학교 무용원 창작과를 졸업한 댄스 수재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김설진은 현대무용 최강국이라 할 수 있는 벨기에의 대표 무용단인 피핑톰(PEEPING TOM)의 단원으로 활약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팀에서 조안무를 맡는 등 무용수로서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는데 특유의 유연성과 독창적인 무대 해석력을 선보여 해외 언론들은 그를 "동양의 찰리 채플린"이라고 칭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를 휘어잡는 댄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생활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설진은 2014년 "댄싱9 시즌2"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 이문세 콘서트에 총 안무 감독으로 합류하는가 하면 크리에이터 그룹 무버(Mover)의 대표로 활동하며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는 등 여전한 플레이어이자 멀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약 4년만에 컴백하는 이효리의 정규 6집 신곡인 "서울"의 안무에 참여해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효리 춤선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이문세의 전국투어 "2017 씨어터 이문세"의 공동연출 겸 총 안무감독을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는 등 맹활약을 펼쳐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설진은 장효정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내 장효정씨는 의상디자이너로 김설진과 함께 종종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전해지는데 의상 디자인쪽으론 공연계에서 꽤 인정받는 전문가라고 하네요~
장효정씨는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다 김설진을 따라 벨기에 에서 함께 생활하기도 했는데 아이를 낳고 힘들어 하다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고 김설진도 처음에는 가족과 떨어져 있다 가족이 점점 그리워져 한국에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될까 두려움이 컸던 김설진은 "댄싱9"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게 되었고 "댄싱9" 시즌 3에서는 도중 득남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설진이 출연을 예고한 "전체관람가"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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