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오나라 역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수린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살이며 키는 169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수린은 1994년 조영구, 지석진, 황수정과 함께 SBS 공채 1기 MC로 선발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지난 2011년 예능 "강심장"에 출연, 첫방송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뉴스보도를 진행하던 중 있었던 방송사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최수린은 다른 생각을 하던 중 큐 사인을 보지 못하고 스튜디오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당황하며 오프닝부터 횡설수설하기 시작, 생방송 중 "알겠어"라고 반말을 한 멘트까지 그대로 전파를 타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는데 방송 후 화가 난 국장이 호출했지만 집으로 도망쳤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1995년 SBS "까치네"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한 최수린은 첫 작품 후 5년 동안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지만 이후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마의, 압구정 백야, 후아유 : 학교 2015, 도둑놈 도둑님, 영화 마린보이, 울언니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수린은 인터뷰를 통해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 모든 것이 쉽지 않았다며 "언니에게 연기 도움을 받아요. 제대로 배워서 하라며 따끔한 조언과 충고를 많이 해주죠. 그런데 언니는 처음에 제가 연기하는 것을 반대했어요. 수줍음도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상처받을 것을 걱정했던 거죠"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최수린의 언니는 배우 유혜리로 지난 2013년 종영한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자매가 나란히 출연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최수린 언니 유혜리는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4살이며 1974년생인 최수린 보다 10살 위입니다.
유혜리 최수린 자매는 성도 다르고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어 친자매란 사실이 늦게 알려졌는데 2011년 "좋은아침"에 출연한 최수린은 "둘 다 예명이다. 저는 최정일이다"고 고백하는 한편 언니 유혜리 또한 자신의 이름이 예명이라고 밝히며 "어렸을 때 최수연으로 개명했다"고 알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수린은 지난 2013년 JTBC "여보세요"에 출연, 동생 최수린의 남편이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결혼날짜까지 잡은 상태에서 선을 봐 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최수린은 남편이 선을 본 사실에 기죽지 않고 예비신랑이던 남편에게 처절한 복수를 감행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최수린은 25살의 이른 나이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은 재일교포로 서울과 제주도, 일본을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수린은 슬하에 아들 이승훈군을 두고 있는데 결혼 5년만에 어렵사리 얻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한동안 일 욕심에 임신을 미뤘던 최수린은 정작 아이를 원하는 시점에서는 쉽게 임 신이 되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의학의 힘을 빌려 임신에 성공한 최수린은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 얼굴을 어루만지며 "우리 아들은 하느님이 주신 귀한 선물이지?" 라고 되묻곤 했다고 하네요~
인터뷰를 통해 최수린은 "남편과 저, 둘 다 건강에 이상은 없는데 임신이 안되더라고요. '이러다 영영 아이를 못 낳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면 억장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어요. 결혼하고 바로 임신을 시도하지 않은 것도 후회되더라고요. 결국 인공수정을 시도했는데, 세 번이나 실패하고 네 번째 성공했어요. 총 네 번밖에 시술할 수 없다고 해서 마지막에는 시험관아기 시술도 함께 시도했죠"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최수린이 오나라 역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생에 웬수들"은 지난 11월 27일 첫방송을 시작,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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