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가수 이승환과 주진우 기자가 출연, 그간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승환은 만화가 강풀을 통해 주진우 기자와 친분을 쌓게 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이승환은 강풀과 둘 만의 식사가 어색해 누군가를 부르자고 했고 강풀의 초청에 응해 온 사람이 바로 주진우 기자 였다고 하네요~ 주진우 기자는 어릴 적 꿈이 DJ였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하는 등 이승환과 서로 통하는 점이 많아 깊은 친분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진우 기자는 "인생술집" 방송을 통해 권력기관의 블랙리스트 이야기를 비롯 자신이 경험했던 도청, 미행, 그리고 목숨까지 위협 당한 사례에 대해서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승환은 "왜 가수가 나왔는데 이런 얘기만 하고 있지?"라고 의문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가수 이승환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3살이며 키는 167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서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다 중퇴한 이승환은 1984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1989년 "텅빈 마음"으로 데뷔, 이후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너를 향한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내게, 덩크슛, 천일동안, 가족, 당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물어본다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여전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환은 1965년생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안 페이스를 유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자신의 별명인 "공연의 신"을 팬들이 이제 50세가 되었다고 "공연의 쉰"이라고 바꿔 부른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섹션TV 연예통신"의 스타팅 코너에 출연한 이승환은 김국진과는 동갑, 성동일·김광규보다는 2살 위, 김구라보다는 무려 5살 위라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함께 인생술집에 함께 출연한 주진우 기자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살이며 이승환 보다 8살 아래입니다.
이승환은 "공연의 신"이라는 별명답게 지난해 "빠데이7" 콘서트 공연에서 8시간 27분 동안 총 77곡을 부르며 아티스트 단독 공연시간 최장 기록을 달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3부로 구성된 "빠데이7" 콘서트는 30분씩의 인터미션 두 번과 초청 가수 공연 시간 등을 제외하고 5번의 앙코르를 포함, 순수 공연 시간만 8시간 27분을 기록했고 이승환은 총 77곡에 달하는 셋 리스트를 소화했다고 하네요~
당초 7시간의 러닝타임을 예고했던 "빠데이7"은 극한의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공연이었기에 50명이 넘는 진행요원을 배치됐고 공연장 앞에 구급차가 대기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빠데이7"은 네이버 V앱을 통해 2부와 3부가 전 세계에 생중계 됐는데 약 25만 명의 시청자들이 공연을 함께 즐기며 "공연의 신" 이승환의 저력을 실감케 했고 시청자들은 무려 850만이 넘는 하트수로 이승환의 노력에 화답을 보냈다고 하네요~
이승환은 민감한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발언을 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을 뿐만 아니라 "차카게살자" 등의 공연을 통해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는 대표적 뮤지션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2001년 시작돼 올해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차카게살자"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국내 최장수 자선공연으로 이승환은 외부 기부금을 전혀 받지 않는 순수 자선단체 "차카게 살자" 모임을 류승완, 김제동, 강풀, 주진우 등과 함께 설립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가수 이승환과 주진우 기자가 출연을 예고한 "인생술집"은 오는 16일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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