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카리스마 교주 오현경과 포스 넘치는 교주 조성하가 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현경은 "왜 조성하를 오빠라고 안 부르고 선배님이라고 부르세요?"라는 신동엽의 질문에 "제가 이상하게 오빠라는 얘길 잘 못해요"라며 오빠라는 호칭이 쉽지 않음을 밝혔는데 김희철이 "누나 또래 분들은 오빠를 오글거려 한다"며 노사연과 이수만을 예로 들자 오현경은 "노사연 언니는 너무 건너 뛰었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현경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8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50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사연은 1957년생, 올해 61살로 오현경보다 13살 위이며 이수만은 1952년생으로 올해 66살, 노사연보다 5살 위입니다.
또한 오현경은 남자들도 누나들을 누나라고 잘 안부른다는 신동엽의 말에 급공감하며 김민종 보다 자신이 나이가 많은데 김민종이 절대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현경"이라 부른다며 한날은 자신이 김민종보고 "누나가..."라고 했더니 "야이~"라면서 싫어했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김민종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46살이며 70년생인 오현경보다 2살 아래입니다.
계원예술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광고 모델로 뽑히기도 한 오현경은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최수종 맞선녀로 캐스팅 돼 반응이 좋아 몇번 출연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89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학년 재학 중 출전한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뽑히고 나서 하마터면 연기경력으로 인해 미스코리아 진 자격이 박탈 당할뻔 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10회 이상 출전한 것이 아니라 자격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하지만 선에게 진을 물려줄 뻔 한거죠~ 참고로 제 33회 미스코리아 선은 고현정입니다.
싱글맘 오현경은 슬하에 외동딸 채령양을 두고 있는데 외국에서 유학 중인 딸이 할머니, 이모, 친구 전화는 다 받는데 유독 자신의 전화만 받지 않는다며 서운함을 토로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오현경 채령양의 나이는 15살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오현경은 "우리나라 왕따 문제가 심각하지 않냐. 이왕이면 인종차별이 뭔지도 겪어보라는 의미에서 유학을 보내게 됐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 "제가 음식을 안 하다 보니 딸이 한국에 오면 외할머니 집부터 찾는다. 때로는 제가 요리를 해주고 싶다"며 희망요리로 엄마가 직접 해주는 "채령맘의 여름 방학 레시피를 부탁해"를 주문해 딸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오현경이 출연하는 "인생술집"은 오는 28일 밤 12시 15분에 tvN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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