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방송되는 "인생술집"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손꼽히는 박소연과 jyp 수장 박진영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소연과 박진영의 인연의 시작은 90년대 초반으로 박진영은 평소 발레 공연을 좋아한다고 알려졌는데 박소현의 발레하는 모습에 감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박소현은 박진영의 데뷔곡인 "날 떠나지마"를 듣고 인생 곡으로 꼽을 만큼 마음에 들어 했다고 밝혔는데 이후 둘은 라디오 DJ와 뮤지션으로 인연을 맺으며 친분을 쌓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소 아이돌 덕후로 알려진 박소현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아이돌의 공항패션과 쇼핑백만 보고서도 연애를 하고 있는지 여부를 느낌으로 알 수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박소현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7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4cm에 44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시작한 박소현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진학하며 꾸준히 발레리나를 꿈꿔 왔지만 대학교 4학년 1학기 때 무릎부상으로 인대가 파열되면서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약 15년간을 발레리나를 꿈꾸면 발레를 해 왔던 박소현은 더 이상 발레를 할 수 없게 되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좌절감을 느끼게 되었고 현실을 받아들이는데 1년반, 발레 공연을 보는데만데도 10여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이후 각종 방송 프고램에서 리포터 활동을 하던 박소현은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어 1993년 이병헌 주연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이병헌의 여자친구 역할로 전격 투입되며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박소현은 연기활동 뿐만 아니라 DJ와 MC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SBS "세상에 이런 일이"를 MC로 19년째, 그리고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DJ로 16년 동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박소현은 71년생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여전히 동안 얼굴과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방송 프로그램을 출연할 때마다 결혼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는편이라고 합니다.
아직 미혼인 박소현은 인터뷰를 통해 "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그렇게 오래 진행하냐"는 질문에 "중간에 결혼하고 출산을 하다 보면 19년씩 하는 여자 MC들이 없다"며 "결혼과 출산이 없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소현이 출연을 예고한 "인생술집"은 오는 30일 밤 12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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