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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1980년대 주현미, 김수희와 함께 여자 가수 트로이카로 불렸던 최진희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순간 스타덤에 올랐지만 너무 바쁜 스케줄 때문에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일화를 털어 놓은 최진희는 "마음속에 한이 맺혔다"며 "부모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는데 두 분 다 갑작스레 돌아가셔서 충격으로 2년 동안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정도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하네요~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는 식당 "사랑의 미로"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최진희는 방송을 통해 식당을 찾아 인스턴트 식품을 쓰지 않고 몸에 좋은 식재료를 정성스럽게 골라 음식을 만드는 모습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가수 최진희는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1살이며 본명은 최명숙 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친구와 상경해 오아시스레코드사의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한 최진희는 데뷔 초창기 음악 학원에 드나들다가 또래 여자아이들과 뜻을 모아 6인조 밴드 "양떼들"을 결성, 활동하며 주목 받기도 했습니다.



명동 등지 클럽과 유명 나이트클럽을 옮겨 다니며 두각을 나타낸 최진희는 에이원쇼의 악단장이자 작곡가였던 김희갑의 눈에 띄어 1983년 KBS 드라마 "청춘행진곡"의 주제가 였던 "그대는 나의 인생"을 부르며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1984년, 김희갑의 곡으로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최진희는 감미로운 발라드풍 멜로디와 서정스러운 가사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사랑의 미로"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는데 "사랑의 미로"는 국민 애창곡으로 등극한 것은 물론 당시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북한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후 최진희는 10대 가수상을 비롯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를 불러 서울국제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리즈시절 김수희, 심수봉, 주현미와 1980년대 트로트 중흥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꼽히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첫번째 결혼 실패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최진희는 지금의 남편인 2살 연상의 유승진씨를 만나 2000년 결혼, 17년째 잉꼬부부로 살아오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진희는 인터뷰를 통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아마 우리 남편을 만났을 때인 거에요. 이혼할 당시 빚도 많았고 언니집에 얹혀 사는 상황이었는데 남편이 정말 저를 많이 도와줬다."라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개인사업을 하는 남편 유승진씨의 회사에 초대됐던 최진희는 유승진씨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몰랐지만 만남을 가지며 자신을 많이 아끼는걸 알게 되었고 남편 유승진씨의 따뜻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최진희가 출연 소식을 알린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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