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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1960~70년대 미니스커트와 뱅헤어 유행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김상희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려대 법학과 출신인 가수 김상희는 법관의 길을 원하셨던 어머니의 반대로 결국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쇼 MC로 먼저 데뷔하게 된 사연을 전해 주목을 모았다고 하네요~


또한 김상희는 군사정권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함께 정치적 망명을 떠난 남편 유훈근씨의 사정으로 80년대 방송 출연을 하지 못했던 사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생계를 잇지 못해 이화여대 앞에서 햄버거 장사를 할 정도로 힘들었지만 "당당히 살았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8남매 종갓집 장손의 아내로 문중 어르신들의 대소사를 꼼꼼히 챙겨온 김상희는 힘든시절 연예인 한마음 봉사단에서 만나 20년 넘게 우정을 쌓아온 현숙, 권성희 등 동료의 힘이 컸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날 허참의 전원 카페를 방문해 힘든 삶의 동반자였던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고 하네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가수 김상희는 194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76살이며 본명은 최순강 입니다.


1961년 고려대 법학과 2학년 재학 중 KBS 전속가수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상희는 데뷔 시절 방송활동이나 가수활동을 집과 학교, 양쪽에 모두 숨겨야 해서 '김상희'라는 이름으로 예명을 쓴 것은 물론 얼굴이 알려질까봐 공개방송 무대에는 일절 나서지 않고 녹음방송만으로 가수활동을 해 얼굴 없는 가수의 원조이기도 합니다.


여자 학사가수 1호로 리즈시절 미니스커트와 뱅헤어 유행을 이끈 김상희의 첫 히트곡은 '처음 데이트'를 녹음한 직후 부른 '샘표간장 CM송'으로, 덕분에 이름을 알린 김상희는 이후 '대머리 총각'을 비롯 '코스모스 피는 길' '울산 큰애기' '떠날 때는 말없이' 등의 히트곡으로 톱가수의 반열에 오르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김상희는 지난 1968년 당시 KBS PD였던 3살 연상의 유훈근씨와 결혼했는데 4선 의원을 지낸 유청씨의 아들이자 종갓집 7대손 장남이였던 유훈근씨의 집안에서는 "종갓집 종손이 어떻게 연예인을 받나"고 반대했고 김상희의 집안에서는 "조선극장을 경영했던 우리집도 한가락하는데 거기 가서 물 묻히는 거 못 본다"며 반대가 심했다고 하네요~



남편 유훈근씨는 KBS PD로 일하다가 MBC로 옮겨 79년 MBC 보도부 차장 시절 정치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10·26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면복권 되면서 공보비서로 들어갔고 이 여파로 김상희는 5공화국 시절 무대에 설 기회를 적어져 이화여대 옆 반평짜리 공간에서 샌드위치를 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여자 학사가수 1호이자 미니스커트와 뱅헹어 유행을 이끌며 인기를 모은 가수 김상희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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