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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유치 빠지는 순서 , 유치 빠지는 시기 알아보기


사람은 두 번 이가 나는데 먼저나는 것을 유치라 하며 젖니라고도 불리웁니다. 유치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생후 6개월 무렵 아래턱의 앞니가 나는 것을 시작으로 36개월까지 모두 20개의 유치가 나오게 되며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음식을 씹고, 안정된 발음을 익히고, 잇몸뼈와 턱뼈가 제 모양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영구치로 형성될 영구치의 싹인 치배가 자리잡아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안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치가 빠지는 순서와 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치 빠지는 순서 및 시기

가장 먼저 빠지는 유치는 유중절치라 불리는 앞니로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6살 가량 해서 빠지게 되며 아이들의 입에 비해서 매우 큰 치아가 빠지게 되므로 부모들이 아이의 치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2 유치 충치 치료 꼭 해야 할까?

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이기 때문에 충치를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유치가 충치 때문에 일찍 빠지면 이가 빠진 공간으로 주변 치아들이 밀고 들어와 치열이 어긋나고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져 덧니가 생긴다거나 심할 경우 영구치가 아예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곧 빠질 유치라도 충치가 생기면 치료를 하는게 안전하며 충치치료는 충치가 얼마나 퍼졌는지에 따라 레진과 크라운 치료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레진은 초기 충치에 보통 이용되며 크라운은 충치가 많이 진행돼 치아 손상이 심한 경우 사용되는데 신경 치료가 필요하다면 어금니의 경우 반드시 치아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를 해야 합니다.


3 유치가 빨리 빠졌을 때 어떻게?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유치가 하나라도 빨리 빠졌다면 모든 영구치의 배열이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병원을 내원해 진단을 받은 후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확보하는 교정기를 착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넘어져 유치가 완전히 빠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대수롭게 넘기시지 마시고 치과에 데려가서 상처 부위를 식염수로 세척하고 모래나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잇몸이 찢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유치 머리 부분이 약간 깨진 경미한 경우라면 영구치 까지 영향을 주진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괜찮습니다.


이상 유치 빠지는 순서 및 시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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