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지난 1월 9일 고나은으로 개명한 사실을 알린 가운데 오는 10일 방송되는 드라마 "연남동 539"에 석도희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서로 얽히고 설켜 발생하는 유쾌한 코믹 코드와 미스터리한 사건이 결합된 복합 장르라고 하네요~
극 중 고나은(개명 전 고우리)은 대학 졸업과 더불어 열심히 취업만을 위해 고전분투 하고 있는 3년차 취업준비생인 석도희 역을 맡아 빽 하나 없고, 하나씩 만들면 될 줄 알았던 스펙 조차 없는 탓에 출구 없는 고속도로처럼 꽉 막힌 취업 대란에서 간신히 숨만 헐떡이며 어려운 나날을 보내는 취업준비생의 고뇌를 연기할 예정이라는 후문입니다.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석도희 역을 맡으며 고우리에서 고나은으로 첫 선을 보이는 고나은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4cm에 44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고나은(개명 전 고우리)은 서구적인 외모와 몸매로 주목을 받으며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것에 이어 충만한 예능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또한 고나은은 활동영역을 넓혀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기분 좋은날, 여왕의 꽃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모았는데 지난 2016년 레인보우가 해체한 후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고나은은 지난 2016년 종영한 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스스로 백화점의 안주인이 되겠다는 야망을 지닌 주연 이예라 역을 맡으며 주목을 모으는가 하면 웹드라마 "연애 말고 연애"에서 주인공 도화 역을 맡아 상대 배우와의 달달한 연인 케미와 애절한 눈물 연기에 먹방, 만취 연기까지 각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고나은은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을 통해 "촬영하면서 도화라는 인물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크게 공감했고 이런 부분들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시청자 분들께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고나은은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하며 좀 더 촘촘한 필로그래피를 쌓기 위해 고우리에서 고나은으로 개명했다고 밝히며 배우로써의 한단계 도약에 나설 거라고 하네요~
한편 고나은이 고우리에서 고나은으로 개명을 알리며 석도희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연남동 539"는 오는 1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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