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와이프2"가 오는 17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개그맨 정성호와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씨가 "싱글 와이프2"에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싱글와이프" 시즌1이 아내들이 원하는 일탈 여행기를 보여줬다면, 시즌2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서서 아내들이 친구를 만드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알려졌으며 또한 단순한 여행 코스를 넘어 나라별 친구와 함께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일상을 공유하는 콘셉트로 구성된다고 하네요~
정성호는 싱글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 "아내가 여행을 떠난 동안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 저는 최대한으로 그 시간에 아내가 하던 일을 해보려고 했는데 정말 힘들었고 아이들과 매일 싸웠다"며 "아내가 아이 넷을 키우면서 한번도 나와 떨어져본 적이 없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아내가 경맑음이라는 이름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번 "싱글 와이프2"에 아내 경맑음씨와 함께 합류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개그맨 정성호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살이며 키는 180cm의 장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8년 MBC 9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해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낸 정성호는 "개그야"의 코너였던 "주연아"를 통해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해 이후 성대모사 및 패러디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성호는 지난 2010년 9살 연하의 경맑음씨와 결혼, 같은해 결혼 5개월만에 정수아 양을, 2012년도엔 둘째딸 정수애양을, 그리고 2013년도와 2014년도에 정수현·정재범 군을 얻어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경맑음씨는 한국에서 대학 졸업 후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재원으로 알려졌으며 정성호는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 "아내가 5년 내내 배도 불러 있고, 산후우울증도 계속되고 있다. 결혼 전에 아내가 아이 넷을 낳자고 했다"며 "병원에 못가게 하고 있다. 묶던지 뭘 해야하는데 못하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씨는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둘 째 딸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남편이 첫째 출산 때와는 다르게 별로 긴장하지도, 안타까워하지도 않아 극도로 섭섭했다"면서 "그래서 라디오 생방송 중인 남편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 산통이 주기적으로 찾아옴에도 출산 1시간 전까지 병원에 가지 않고 버텼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어 경맑음씨는 "그냥 집에서 버틴 것이 아니라 친구와 태연하게 삼겹살 식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디저트로 즐기면서 남편보다 오히려 더 태연하게 굴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 사실을 전화로 확인한 정성호는 "불안한 마음에 무슨 정신으로 방송을 했는지 혼비백산 상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합니다.
한편 개그맨 정성호와 정성호의 아내인 경맑음씨가 합류를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싱글 와이프2"는 오는 1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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