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시즌1에서 '우럭여사'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은 배우 정재은이 정만식의 아내인 린다전과 함께 일본으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에 도착한 두 사람은 18년간 일본 생활을 했던 린다전의 리드로 자신만만히 표를 구입해 개찰구로 향했지만 남편 정만식이 "린다 씨가 리드한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라고 한 것이 현실이 되어 표를 잘못 구입, 일본에서의 첫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환불 후 다시 역으로 들어가 열차에 올라 탄 정재은은 표를 직접 챙기며 "내가 보니까 못 믿겠어"라고 불안감을 보였고 거듭 가는 길을 확인하고 나섰지만 '길치 시스터즈' 린다전과 '우럭여사' 정재은은 목적지 역에 도착해서도 아니나 다를까 여전히 길을 못 찾아 헤메기 시작했고 보다 못한 정재은이 지도를 보며 리드를 시작,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싱글와이프'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배우 정만식의 아내인 린다전과 일본 식도락 여행을 떠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정재은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키는 165cm 가량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정만식의 아내 린다전은 올해 44살로 정재은 보다 6살 아래입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정재은은 1989년 KBS 13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아임 쏘리 강남구를 비롯해 연극,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재은은 지난 2009년 4살 연상의 배우 서현철과 결혼, 이듬해인 2010년 딸 서은조 양을 낳아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한일합작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갔다가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는데 정재은이 연극계 원로배우인 백성희 선생님에게 드릴 콩나물을 잃어버려 그걸 서현철이 찾아주며 사랑이 시작됐다고 하네요~
남편 서현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정재은은 남편과 함께 '싱글와이프' 시즌1에 합류, 방송을 통해 엄청난 친화력에 예측불허 코믹 에피소드들을 선보이며 '우럭여사'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럭'은 우하한 럭비공의 줄임말 입니다.
타고난 붙임성에 활발한 성격, 작은 칭찬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소녀감성에 사소한 일에도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는 정재은이지만 정작 자신은 '긍정'이란 수식어가 쓰인다는 게 의아하다며 결혼 전에는 긍정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고 알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고 하네요~
인터뷰를 통해 정재은은 "배우이다보니 감정기복이 심하고 늘 경쟁관계 속에서 살았어요"라며 "그런데 남편을 만나고 변했어요. 남편이야말로 늘 긍정적인 사람이라 현재 처한 상황에 만족하고 즐긴다면 그게 바로 행복이란 것을 알게 해줬어요. 저의 단점이 누군가에겐 짜증을 유발할 수도, 멍청하게 비칠 수도 있지만 남편만큼은 저를 늘 러블리하게 만들어줘요. 제가 결혼을 잘했죠"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한편 정재은이 배우 정만식의 아내 린다전과 함께 일본 식도락 여행을 떠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싱글와이프'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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