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방송되는 '슈가맨' 시즌2에는 쇼맨으로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양요섭, 그리고 윤딴딴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현희와 김루트의 출연에 '슈가맨2' MC들은 '오빠야' 애교에 도전해 주목을 모았다고 전해졌는데 특히 유재석은 평소에 쓰던 안경까지 벗어 던지고 애교 열연을 펼쳐 현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신현희와 김루트는 "올해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벌써 달성했다"며 "올해 좀 잘 되려나 보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 그 설레는 소감을 담아 뱃고동 개인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슈가맨' 시즌2에 쇼맨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신현희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6살이며 키는 17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루트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살이며 본명은 김근호입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2년 대구에서 버스킹을 하다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힌 신현희가 같은해 겨울 가족들 몰래 짐을 싸들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이미 자리잡고 있던 김루트와 재회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2014년 디지털 싱글앨범 '캡송'으로 데뷔한 신현희와 김루트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다져왔는데 2015년 발표한 노래 '오빠야'가 2년여만에 역주행, 각종 음원챠트에 진입하더니 점점 순위가 올라 1위에 등극하며 큰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홍대 앞 버스킹 밴드 중 하나였던 신현희와 김루트가 지상파까지 진출한 유명 가수가 되기까지에는 SNS의 힘이 컸는데 아프리카TV BJ인 꽃님이 '오빠야'에 맞춰 애교를 선보이는 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원곡까지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빠야'는 발매 될 때만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한데다 노래를 널리 알릴 자본도,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도 없었기에 음원차트에 진입했는지 관심도 없어 들여다보지도 않을 정도 였지만 한순간 음원챠트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1위까지 달성하며 인기를 얻게되자 신현희와 김루트는 인터뷰를 통해 "차트는 지금껏 우리와 상관없어 보고 살지 않았다"며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노래가 많은 사람에게 불리고 차트에 오르니 무서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또한 신현희는 "뮤지션의 길을 반대하던 엄마와 한동안 관계가 소원했는데 어제 '장하다'는 카톡을 받고 오랜만에 연락했다"며 "내가 '엄마'라고 부르자 엄마도 나도 울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합니다.
한편 신현희와 김루트가 쇼맨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슈가맨' 시즌2는 지난 1월 14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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