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첫 방송되는 "수업을 바꿔라2"에는 아빠 성동일 - 성준, 성빈 남매를 비롯 김인권 - 김자영, 김민경 부녀, 정태우 - 아들 정하준, 재희 - 아들 이라온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빠 성동일과 하와이 스타오브더씨 스쿨(Star of the sea school)로 체험을 떠나게 된 성준 성빈 남매는 수업 시간표를 보고 한번 놀라고 숙제가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라며 시무룩해 했지만 이내 성빈양은 오빠 성준에게 "안 죽어. 걱정마"라며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고 하네요~
하와이로 떠나기 전 성준 성빈 남매는 아빠 성동일에게 낮잠 자지 않고 흡연과 음주를 삼가할 것을 부탁했는데 이에 성동일은 "학교에서 어떻게 술을 먹냐"며 절대 그럴 일은 없다고 얘기했지만 아이들은 "이분들이랑요"라며 성동일과 제작진을 일제히 가리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성동일은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1살이며 키는 177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 성동일은 1991년 SBS 서울방송 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해 1998년 30%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드라마 "은실이"에서 코믹하고 질펀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빨간 양말 양정팔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성동일은 드라마 야인시대, 추노, 응답하라 시리즈, 갑동이, 푸른 바다의 전설, 화랑, 영화 특수본,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희생부활자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동일은 2003년 14살 연하의 아내 박경혜씨와 결혼해 2006년에 아들 성준군을, 2008년엔 딸 성빈양을, 2011년에 딸 성율양을 낳아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2002년 울산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첫눈에 아내 박경혜씨에게 호감을 느낀 성동일은 열흘 동안 울산에 머물며 매일 데이트를 했다고 하네요~
촬영이 있을 때만 서울로 올라갔던 성동일은 거의 울산에 내려와 생활했는데 한날은 박경혜씨를 납치하다시피 해서 대전, 광주, 서울 등지를 돌며 전국일주를 한 탓에 아내 박경혜씨는 직장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동일은 2013년 아들인 준이와 "아빠!어디가?"에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 원래 아이와 동반 출연해 돈벌기가 싫어던 성동일은 여러번 출연 거절의사를 전달했지만 제작진이 집까지 찾아와 부탁하는 탓에 아이들에게 방송을 위한 인위적인 행동이나 말을 가르치면 안 되고 아내가 허락을 해야 한다고 조건을 내걸고 출연을 승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 박경혜씨는 남편 성동일과 아들 성준의 서먹한 모습에 친해질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아빠 어디가" 출연을 허락했고 성동일 성준 부자는 방송을 통해 서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며 더욱 친밀한 사이가 될 수 있었다고 하네요~
한편 아빠 성동일과 성준 성빈 남매가 출연을 예고한 "수업을 바꿔라2"는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에 첫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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