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방송되는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남자 솔로 레전드 가수 세븐이 출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세븐은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관찰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꾸밈없고 인간적인 면모를 그대로 드러냄은 물론 데뷔 이래 최초로 자신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의 집 공개와 소년 감성이 묻어나는 취미 생활 아트토이 콜렉션까지 가감 없이 모두 보여주며 관심을 모았다고 하네요~
또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퉁퉁 부은 얼굴로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현실 오빠의 모습부터 아침잠을 깨우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흥 넘치는 댄스로 여전한 춤 실력을 뽐내는 모습까지 여러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세븐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이며 키는 179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최동욱 입니다. 2003년 1집 "Just Listen"으로 데뷔한 세븐은 타이틀곡 "와줘"로 선풍적 인기를 모았는데 당시 바퀴가 달린 신발인 힐리스를 응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힐리스의 유행을 이끈데 이어 MBC 음악캠프 첫 5주연속 1위와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세븐은 드라마 "궁S"를 통해 연기를 선보이는데 이어 미국에 진출하여 2009년 유명 흑인 여성 랩퍼 릴킴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Girls"를 발표하기도 했으며 군 복무 후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신비로움과 카리스마가 집약된 캐릭터 죽음(토드)역을 맡아 열연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세븐은 지난 2015년 오랜 기간 함께 했던 YG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2003년부터 함께한 스태프와 의기투합,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홍대에 사옥을 오픈 했습니다.
시세 60억 이상을 호가한다고 알려진 소속사의 홍대 사옥은 건물주가 세븐으로 해당 사옥에는 일레븐나인을 비롯해 세븐이 지분 참여한 모바일 컨텐츠 미디어 그룹 모모(MOMOCON) 역시 함께 해 음반 뿐 아니라 연기자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신인 개발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세븐은 지난해 배우 이다해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다해는 "원래 알던 사이이긴 했지만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세븐이 군대 다녀와서 같이 아는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됐다. 저도 처음에는 대중과 시선과 같았다. 안 좋은 이미지였다. 이건 아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만나게 됐는데 계속 그런 생각으로 안 나갔다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세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다해는 세븐에 대해 "생각과는 다르게 순수하고 해맑았다. 나 같으면 그 상황에 해맑지 못할 것 같은데 아기 같은 모습이었다.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븐은 제가 힘든 시기에 위로가 돼줬다고 하는데 오히려 제가 힘든 시기에 그 사람의 밝은 에너지를 받고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세븐의 연인인 배우 이다해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이며 세븐과 동갑내기입니다.
한편 세븐이 출연을 예고한 "살짝 미쳐도 좋아"는 오는 25일 밤 12시 25분에 SB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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