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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추신수 출연 !! 추신수 나이 키 연봉 계약기간 추신수 결혼 아내 부인 하원미 나이 나이차 추신수 아들 추무빈 추건우 딸 추소희


오는 27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는 17년차 메이저리거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가 출연해 "예체능에 재능을 보이는 아이에게 조기교육을 시킬까 말까 고민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비정상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추신수 선수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전현무 도플갱어"가 아니냐며 모두들 놀라워했는데 "머리 스타일도 약간 비슷하다"라는 비정상 멤버들의 말에 추신수는 "내일 머리 삭발하겠습니다."라고 응대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추신수 선수는 에너지가 돋는거 같다라고 생각해 빨간팬티를 입어었다며 메이저리그 생활 에피소드를 들려 주기도 했는데 갑작스레 "추신수 선수의 응원 구호가 고추(Go! 추!)라고 하던데..."라고 성시경이 묻자 추신수는 당황스러워 하며 "크흠" 헛기침으로 대답을 회피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입니다.


추신수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키는 180.3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추신수의 아버지는 아마추어 복싱과 수영 선수를 지낸 추소민씨로 외삼촌은 전 롯데 자이언츠의 2루수인 박정태, 동생은 배우 추민기이며 추신수는 부산에서 태어나 아버지와 외삼촌의 영향으로 8살 때부터 야구에 입문했다고 하네요~



2000년 캐나다 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 이대호, 이동현 등과 함께 우승에 기여한 추신수는 이 대회에서 투수로 출전해 18이닝을 던져 32탈삼진 5실점의 뛰어난 성적으로 대회 MVP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승전이 끝난 후 계약금 135만 달러의 조건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며 관심을 모았는데 당시 투수로 계약한 줄 알았지만 시애틀에서는 추신수의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샀고 이후 추신수는 타자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추신수는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지만 수년간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르내리며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다 2009년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156경기에 나서며 안착, 2013년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379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는데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추신수는 2002년 소개팅으로 만난 하원미씨와 가정을 꾸려 슬하에 아들 추무빈군과 추건우군, 딸 추소희양을 두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하원미씨와 결혼식을 못 올린 정도로 힘들었다고 알려졌는데 월급 1000~2000달러를 받던 5년 간의 마이너리그 시절, 월 700달러짜리 월셋집에서 다른 선수 부부와 화장실과 부엌을 함께 썼던 시기도 있었다고 하네요~ 추신수는 인터뷰를 통해 "첫 아이 무빈이를 임신했을 당시 아내에게 먹고 싶은 걸 제대로 사준 적이 없다. 그게 지금까지 가장 미안하다"고 아내 하원미씨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추신수와 1982년 동갑내기인 하원미씨는 미국 마이너리그 선수로 미국에 건너간 추신수가 보고싶다고 하소연해 한두 달만 있다 돌아올 생각으로 미국에 갔다가 첫 아이 무빈이가 생기는 바람에 연극영화학과 여대생의 꿈을 접고 추신수와 미국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2010년 "여유만만"에 추신수와 함께 출연, 마이너리그 생활 당시 우울증으로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원미씨는 "첫째인 무빈이를 낳았을 당시 남편도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정말 잘 키우고 잘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 당시 남편이 팔꿈치 수술로 많이 힘들어 했기 때문에 나도 정말 힘들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이 왔다. 그런데 우울증이 와도 얘기할 사람이 없어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 하지만 '다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버텼다"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추신수가 출연한다고 예고된 "비정상회담"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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