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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승진 선장 출연 !!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 나이 요트 세계일주 한국인 최초 단독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 선장 비정상회담 종영


2014년 첫 방송돼 41개월 동안 외국인의 열띤 토론으로 화제를 모았던 "비정상회담"이 오는 4일을 끝으로 시즌1 종영을 알린 가운데 한국인 최초, 요트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무기항 무원조 요트 하나로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은 "육지보다 바다가 편한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각국 비정상 멤버들과 토론을 나눴는데 열띤 질문공세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하네요~


김승진 선장은 항해 도중 만난 상어와의 일촉즉발 상황부터 폭풍우와 유빙을 피했던 경험까지 현실판 "라이프 오브 파이"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6살이며 뱃사람 이기 전에 다큐멘터리 PD로 활동하며 중국 두만강에서 처절하게 살아가는 꽃제비를 "그것이 알고 싶다"에 처음 알리기도 했습니다.



김승진 선장은 지난 2014년 10월 19일부터 이듬해인 2015년 5월 16일까지 홀로 요트를 타고 209일, 5016시간 동안 대양과 대륙을 돌아 출발지인 당진 왜목항으로 돌아오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4번째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세계 6번째로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은 자신의 요트인 "아라파니호"를 타고 4만 1천 900km를 홀로 항해 했다고 하네요~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 일주 도전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려면 어떤 항구에도 정박하지 않고(무기항), 다른 배의 도움 없이(무원조), 홀로 요트 한 척으로(단독) 세계 일주를 해야 하며 적도를 2회 이상 지나고, 모든 경로를 한쪽으로 통과해야 하며 항해거리가 4만㎞ 이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프리랜서 PD로 활동한 김승진 선장은 1990년 5천800㎞에 달하는 중국 양쯔강을 탐사하면서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2010∼2011년에는 크로아티아를 출발해 2만㎞를 항해하면서 국내에 도착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도엔 카리프해를 출발한 2만6천㎞를 장정을 성공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항해를 마치고 왜목항에 도착한 김승진 선장은 마중 나온 가족과 기쁨의 포옹을 나누며 "멀리 육지가 보이는데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졌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응원해 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한편 김승진 선장이 출연 소식을 전한 비정상회담은 오는 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을 끝으로 시즌 1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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