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주 동안 가왕전 하이라이트 스페셜 무대로 대체 되었던 "복면가왕"이 정상 방송을 알린 가운데 지난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복면가왕 비비안리인 김나영을 68대 31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가왕 찰리채플린에 대한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인 복면가왕 찰린채플린의 유력 후보로 지소울이 지목되며 지소울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고 하네요~
지소울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키는 173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명은 김지현 입니다. 2001년에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 에 출연해 jyp 수장 박진영에게 발탁되며 얼굴을 알린 지소울은 "JYP 최장수 연습생"으로 불리며 긴 연습 기간을 보낸 끝에 2015년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통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소울은 지난 2007년 알앤비 거장 알켈리와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기도 했지만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해 JYP가 미국 철수를 결정하며 데뷔가 무산 되었지만 미국에 남아서 언더그라운드 음악 신을 누비며 실력을 키워나갔다고 하네요~
"커밍 홈(Coming Home)" 앨범의 타이틀곡인 "유(You)"는 공개 직후 네이버뮤직와 지니, 벅스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 데뷔 앨범 "커밍 홈"은 뉴욕에서 프로듀서 이우민과 공동으로 작업했을 뿐만 아니라 보이즈 투 멘의 작곡가이자 비욘세의 여동생인 솔레인지(Solange)의 건반 세션을 맡았던 루 페이지(Lou Page), 캘리포니아 출신 힙합 프로듀서 폴 톰슨(Paul Thompson)과 같은 뮤지션들이 협업했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소울은 "커밍 홈(Coming Home)" 앨범 전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전곡 모두 지소울의 경험에서 나온 진실된 가사들로 최대한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해지며 또한 하나의 장르에 제한하지 않고 팝과 소울, 알앤비, 딥 하우스 등에 도전하며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하네요~
지소울은 지난 6월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에 새 둥지를 틀며 박재범과 함께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하이어 뮤직은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함께 설립한 글로벌 레이블로 실력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아티스트는 식케이(Sik-K), PH-1, 그루비룸(Groovy room), 우기(Woogie), 해외 아티스트로는 Yultron, Avatar darko, Raz Simone, Jarv Dee, Phe R.E.D.S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지소울은 인터뷰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친하던 박재범 형과 뜻이 맞으면서 이곳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시간 많은 것들을 배웠고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또 다른 곳에서 새롭게 활동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한편 복면가왕 찰리채플린의 2라운드 대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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