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레드마우스가 복면가왕 광마우스인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조우종을 78대 21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1라운드 대결이 끝난 후 중성적인 저음이 매력적인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의 유력 후보로 선우정아가 지목되며 선우정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선우정아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살이며 키는 170cm 가량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6년 1집 "Masstige"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한 선우정아는 YG 엔터테인머트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여러 YG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NE1의 히트곡 "아파 (Slow)"의 작사, 작곡가로도 널리 알려진 선우정아는 GD & TOP, 이하이, 이선희, 서인영, 토이, 에피톤 프로젝트, 산이, MC몽 등 다양한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교류하면서 작사가, 작곡가, 편곡자, 객원보컬, 프로듀서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는 가수 중 한명입니다.
선우정아는 장르와 씬에 구애 받지 않고 록, 재즈, 팝, 알앤비, 힙합, 하물며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장르의 클리셰들을 비틀고, 뒤섞고, 때로는 가볍게 뛰어넘어 재창조하는 자유로움,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2013년 정규 2집 앨범 "It's Okay, Dear"가 발매된 후 선우정아는 한국대중음악상 11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되고 최우수 팝(음반) 부문을 수상하여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는데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고 부를 정도로 유희열, 아이유를 비롯 많은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꼽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 "효리네 민박"에 알바생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이유는 비가 오자 "선우정아 언니의 비온다가 듣고 싶다"고 얘기했고 이상순은 음악을 들으며 연신 "좋다"라고 말하며 노래에 흠뻑 취하는 모습을 보여줘 선우정아 노래인 "비온다"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선우정아는 자신의 노래인 "비온다"가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어느 날 방송에 제 노래가 나와 실검에 올랐다. 제 이름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비온다가 방송에 나온다고 해주시더라. 아이유 씨에게 감사하다. 삼보일배라도 할까 싶다"고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선우정아는 2012년 연주자 박찬형씨와 결혼했는데 지난 2014년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통해 박찬형씨는 아내 선우정아에 대해 "10년동안 함께 호흡을 맞췄고 봐왔다"라며 "선우정아는 창작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참 좋은 뮤지션이다"라고 극찬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복면가왕 레드마우스의 2라운드 대결은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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