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복면가왕 노래자판기가 복면가왕 인형뽑기인 포미닛 출신의 래퍼 전지윤을 69대 30으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1라운드 대결이 끝난 후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과시하며 복면가왕 레드마우스를 위협할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복면가왕 노래자판기의 유력 후보로 포맨의 김원주가 지목되며 김원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포맨 김원주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키는 17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8년 포맨 원년멤버인 윤민수에게 발탁된 김원주는 포맨 3기로 합류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포맨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로도 활동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원주는 앨범에 자신의 자작곡 "그날들" "예쁘니까 잘될꺼야" "지하철을 타봤어" 등을 수록, 작사·작곡가로서도 면모를 과시하며 다방면에서 멀티테이너로서의 능력을 보여줘 주목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엔 "2014 뮤지컬 온조"에서 고구려의 시조 주몽과 소서노의 아들이자 백제의 시조인 온조 역을 맡아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임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을 뽐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김원주는 10월, 입대로 2년여 동안의 공백기를 가진 포맨의 귀환을 알림과 동시에 다시금 포맨을 기억해 달라는 의미를 담은 정규 6집 "리멤버 미(RE MEMBER ME)"를 발표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참고로 김원주는 지난 2015년 11월 강원도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해 23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대 복무를 끝마쳤으며 군 입대 전 발표한 "포맨 퍼스트 라이브 앨범(4MEN 1st Live Album)의 타이틀곡 "안아보자"는 공개 직후 3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원주는 군 제대 후 소속사 메이저9를 통해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 주신 팬분들 덕분에 건강하게 제대할 수 있었다"며 "외로웠을 멤버 신용재에게 고맙고 포맨으로 좋은 모습과 좋은 노래 들려 드리겠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지난 11월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원주는 역주행 하고 싶은 노래에 대한 질문에 "이번 앨범에 '혼자가 좋아'라는 노래가 있다. 이 곡이 역주행으로 순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답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김원주가 꼽은 "혼자가 좋아"는 군대에서 불침번을 설 때 구절을 생각, 이후 사랑과 연결지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쓴 곡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복면가왕 노래자판기의 2라운드 대결은 오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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