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는 절친한 동생 하하의 부탁으로 이상민이 20여년 만에 솔로 곡 녹음에 참여하는 가운데 하하의 어머니인 김옥정 여사가 이상민과 아들 하하의 응원차 스튜디오를 방문, 웃음폭탄을 투하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하의 어머니인 김옥정 여사는 평소 '융드옥정'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노래에 대한 칼 같은 평가로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연예계 대표 돌싱남 상민에겐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명언과 함께 사랑에 대한 강의까지 펼쳐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김옥정 여사의 융드옥정 표 매력 발산에 '미우새 母벤져스' 어머니들은 "말씀 잘하시네" "재미있으신 분이네!"라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고 서장훈은 "한 때 어머니계를 평정한 분이시다"라며 하하 어머니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 2007년 '무한도전-달력특집 편'에 출연하며 뛰어난 유머 감각과 재치있는 말솜씨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하하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교회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검은 융드레스와 진주목걸이를 착용하고 나타나 '융드옥정'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주목을 모은바 있습니다.
김옥정 여사는 과거 아들 하하를 위해 직접 구청에 가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자신의 이름을 딴 'OJ(옥정)기획'을 만드는가 하면 이태원에서 직접 외국인을 만 원에 섭외하고, 뮤직비디오 연출도 하며 뮤직비디오를 제작 하기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옆에서 어머니의 말이 과장될 때마다 티격태격하며 어머니를 자제시키던 하하는 결국 "어머니 거짓말 좀 하지 마세요"라며 무릎을 꿇고 애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김옥정 여사의 아들인 하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키는 171.5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1년 레게 힙합 랩 그룹 지키리의 보컬리스트 겸 래퍼로 정식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하하는 이후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런닝맨, 무한도전을 비롯 각종 예능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하의 본명은 하동훈 입니다.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한 하하는 2013년 아들 하드림 군을, 2017년엔 아들 하소울 군을 얻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전부터 오랜 인연이 있었다고 알려졌는데 하하는 결혼 전 인터뷰를 통해 "8년 전부터 고은이에게 '넌 나와 결혼하게 될 거야'라고 툭툭 던졌다"면서 "서로 솔로여서 사귀자는 얘기 없이 '결혼하자'로 시작했다"고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하는 평소 별을 보며 '결혼은 이런 아이와 해야 한다'는 일종의 동경을 가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 "고은이가 작아서 힐을 신어도 내 품에 쏙 들어온다"고 미소를 감추지 못한 하하는 "어머니의 지원이 없었다면 이정도로 빨리 결혼할 수 없었다"면서 "우리 어머니도, 고은이 어머니도 사역자의 길을 걷고 계셔서 마음이 잘 통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하하의 아내인 가수 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1979년생인 하하 보다 4살 아래입니다. 본명이 김고은인 가수 별은 2002년 데뷔해 노래 '12월 32일'과 드라마 '풀하우스' 주제곡인 'I THINK I' 등을 히트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하하와 하하의 어머니인 융드옥정, 김옥정 여사가 등장한다고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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