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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물설사 멈추는법 및 물설사 원인 알아보기

물설사 멈추는법 및 물설사 원인

설사는 발병 기간에 따라 2주 이내의 설사를 급성설사, 4주 이상의 설사를 만성설사로 구분하며 하루 배변 횟수가 4회 이상 이거나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올 때 설사 증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물설사로 괴로워 하시는 분들을 위해 물설사 원인 및 물설사 멈추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설사



급성설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2~3주간 지속되는 설사를 가리키는데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것이 전체 발병 원인의 90%를 차지합니다.

식중독 등이 이에 해당하며 나머지 10%는 약재나 독소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설사는 소화기관으로 해로운 음식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신체가 시도하는 마지막 방어기제라 할 수 있으며 매운 음식을 먹더라도 설사의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급성설사의 경우 대개 수일 내에 자연적으로 낫지만 아래와 같이 37도 이상의 고열이나, 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는 탈수가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이 가장 중요하며 대개 수분 보충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급성 설사는 자연회복이 되곤 합니다.


설사를 멈추게 하기 위해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세균성 설사일 경우 지사제를 복용하면 증상악화는 물론이고 장 마비가 올 수도 있으므로 지사제는 절대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지사제는 대변이 나오는걸 막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세균성 설사일 경우 해로운 세균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증상이 악화되므로 지사제 복용은 병원을 내원해 설사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의사와 상의해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를 하는 동안에는 음식을 많이 먹지 말고 미음이나 죽처럼 속이 편한 음식을 먹어 장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탄산음료나 우유 같은 제품 보단 생수나 끓인 물,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료를 바로 꺼내 마시는 것보단 약간 미지근하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설사


만성설사는 4주 이상 반복되는 설사를 말하는데 대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원인이며 매일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염증성 질환인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췌장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장기간 발병하는 만성설사는 자가 치료 보다는 병원을 내원해 설사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설사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항문에 찌꺼기가 일부 남아 있을 경우 2차적으로 치질과 치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배변 후에는 항문 주위를 샤워나 비데, 물티슈 등으로 청결히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리고 흔히 식사 후 자일리톨 사탕이나 껌을 많이들 드시는데 과도한 자일리톨 섭취는 설사를 유발하므로 적당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물설사 멈추는 법 및 물설사 원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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