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오랜만에 예능에 얼굴을 비춘 연기파 배우 신성록과 최근 연기돌로 변신한 에이핑크 윤보미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출연 당시 강력한 로우킥으로 멤버들을 KO 시킨 윤보미는 이광수에게 한층 더 강해진 로우킥을 선보였고 이광수는 그 즉시 쓰러져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이를 신기하게 지켜보던 신성록에게 유재석은 "이광수가 오버한 거 같냐?"고 물었고 이에 신성록은 "조금 그런 것 같다"며 당당히 보미의 로우킥에 도전했는데 보미가 로우킥을 날리는 순간, 신성록은 이광수보다 더 크게 무릎을 꿇고 주저앉는 굴욕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는 후문입니다.
신성록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87cm에 7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농구선수로 활약한 신성록은 허리 부상 이후 배우의 꿈을 선택, 연기 잘하는 영화배우들이 대부분 연극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무작정 대학로에서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성록은 이후 드라마 이웃집 웬수, 별에서 온 그대, 왕의 얼굴, 공항 가는 길, 죽어야 사는 남자, 영화 밀정, 프리즌,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영웅, 엘리자벳, 마타하리, 키다리 아저씨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성록은 연기활동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입담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2015년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소시오패스를 연기하는 모습과 닮은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중 하나인 일명 카톡개 이모티콘을 함께 올려 화제가 됐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신성록은 지난해 6월 하와이의 한 리조트에서 연하의 일반 직장인과 양가 가족만 초대한 가운데 소규모 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축가와 덕담으로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웨딩 데코레이션은 화려한 세팅 대신 하와이 해변과 잘 어울리는 스카이 블루와 화이트를 메인 컬러콘셉트로 소박하고 순수하게 스타일링 되었다고 하네요~
지난해 11월, 신성록은 결혼 5개월여만에 딸을 출산하여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습니다. 신성록은 결혼 전 관계자를 통해 "임신에 대해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입장일 수밖에 없다"며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한바 있습니다.
출산 당일 오전 신성록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오전 신성록의 아내가 딸을 출산했다.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성록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에 SB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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