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마련되는 가운데 90년대 하이틴 스타 최제우(개명 전 최창민)를 비롯 김지민, 서지석, 김일중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제우를 본 MC들은 저마다 반가워하면서 최제우의 인기를 증언하기 시작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됐다고 알려졌는데 최제우는 최창민에서 최제우로 이름을 개명한 이유를 밝히면서 "모르시는 분들이 들으면 최강창민이라고 하시는 분이 많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특히 "라스 역사상 역대급으로 자료가 없었다"며 놀라워하는 MC들에게 최제우는 "2000년도에 활동을 그만뒀다.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둔 건 아니다"라며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여러가지 사건, 사고에 대해 얘기를 꺼내며 과거 일용직 근로부터 길거리 어묵집의 골든벨을 꿈꾸던 당시의 상황을 담담하게 얘기해 주목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무엇보다 최제우는 1년 동안 명리학을 공부했다고 밝히며 명리학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알려졌는데 이외에도 최제우는 1990년대 하이틴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던 "짱" 댄스를 선보이는 한편, 다른 게스트들의 개인기를 곳곳에서 스틸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하네요~
최창민에서 최제우로의 개명을 밝히며 라디오스타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에 출연을 예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최제우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는 18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서지석과 최제우는 1981년생 동갑내기입니다.
1990년대 원조 꽃미남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청춘 스타 중 한 명인 최제우(개명 전 최창민)는 잡지 모델 출신으로 1998년 1집 앨범 "영웅"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해 1999년과 2000년 각각 2집 "더 웨이(The Way)"와 3집 "너에게"를 내고 활동을 펼치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특히 최창민은 배우로도 활동하며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와 KBS2 시트콤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에 출연한데 이어 200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황금마차"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이후 꾸준히 인기를 모으던 최창민은 소속사에서 앨범 투자금을 횡령해 빚을 떠안게 되면서 3집 앨범 발표가 무산된데 이어 막노동까지 하게 됐다고 알려졌는데 2006년 영화 "강적"으로 컴백을 시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컴백 사실 조차 알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2015년 방영된 "명단공개"를 통해 최근 근황을 알렸던 최창민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연기레슨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며 "활동 계획은 딱히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90년대 하이틴스타 최제우(개명 전 최창민)를 비롯 김지민과 서지석, 김일중이 출연을 예고한 라디오스타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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