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정시아를 비롯 정주리, 김지우, 이윤지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정시아는 "지금은 신랑이 아이들을 보고 있다"며 "저는 도우미 분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다. 신랑도 있고 아버님도 계시다. 시간이 안 될 때는 시아버지가 서우 셔틀에서 내리는 곳에서 받아준다"고 시아버지 백윤식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기도 했는데 백윤식이 유치원 셔틀 버스를 착각해 원치 않게 다른 유치원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녹화를 하는 동안 정시아는 시간을 체크하면서 "지금은 너무 좋은 것이다. 녹화가 5시를 넘겼다"며 "애매한 시간에 가면 아이 픽업에 투입돼야 한다"고 해맑게 웃어 함께 있던 워킹맘 정주리와 김지우, 이윤지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남편 백도빈과 아들 백준우 군·딸 백서우 양 남매, 시아버지 백윤식과 한 집에서 살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워킹맘 정시아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로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45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에 방송된 MTV 코리아에서 생방송 VJ 쇼인 "내 친구 MTV"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시아는 이후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일명 샴푸의 요정 신비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 드라마 구암 허준, 모던파머, 별난가족, 초인가족을 비롯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정시아는 예능 "나의 영어 사춘기"에 출연, 테스트에서 2주 연속 1등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외국인들만 봐도 긴장했는데, 이제 몇 마디라도 할 수 있게 된 내 자신이 뿌듯하다"고 영어 공부를 한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정시아는 지난 2009년 중견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배우 백도빈과 결혼하여 같은해 아들 백준우군을, 2012년엔 딸 백서우양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서바이벌"을 촬영하며 인연을 맺어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정시아 남편인 배우 백도빈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살이며 1981년생인 정시아 보다 3살 위입니다. 백도빈은 백준우 백서우 남매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나의 영어 사춘기에 출연중인 정시아를 위해 상황극을 하며 도움을 주는 등 여러모로 가정일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예능 "싱글와이프"에 출연한 정시아는 "남편을 영화 상대역으로 만났다. 처음에 누군지도 몰라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너무 별로였다"며 "근데 실물이 너무 괜찮았다. 주위사람 배려하는 모습에 반했다"고 남편의 첫인상을 전하며 남편을 들었다놨다 하는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시아를 비롯 김지우, 이윤지, 정주리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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