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인 임효준을 비롯해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임효준은 남자 5천미터 계주에서 넘어진 순간을 언급하며 이를 조롱한 중국의 런즈웨이 선수에게 선전포고 해 주목을 모았는데, 런즈웨이 선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임효준이 넘어진 순간이라고 답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 같은 런즈웨이의 비매너 인터뷰에 모든 선수가 깜짝 놀라고 분노의 감정을 드러낸 가운데, 당사자인 임효준은 2022년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을 언급하면서 "그 선수는 이길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는 후문입니다.
'라디오스타 -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에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과 함께 출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임효준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3살이며 키는 172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발력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이 장점으로 꼽히는 임효준은 전성기 시절 '제2의 안현수'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으며 2018년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모았는데 평창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수영 선수로 활동하다 고막이 터지는 부상을 입은 뒤 쇼트트랙으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진 임효준은 초등학교 시절 자신보다 더 큰 형들을 제치고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기대주로 꼽혔으나 중학교 1학년 때, 정강이뼈 골절상을 당해 무려 1년 반 동안 운동을 못하는가 하면 고교 2학년 때는 오른쪽 발목이 부러지고 오른쪽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는 등 7번의 수술을 겪어야 했다고 하네요~
지난 2월 그룹 여자친구 멤버인 유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효준, 황대헌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황대헌, 임효준 선수와 사진 찍었어요. 이런 영광이.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 #평창동계올림픽 #화이팅"이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고 합니다.
임효준은 과거 레드벨벳의 조이를 이상형으로 꼽아 주목을 모은바 있는데 지난 11일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조이는 "가문의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히며 임효준 선수에게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저도 좋아합니다. 저희 친구더라. 나중에 만나면 친구해요"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고 하네요~
참고로 레드벨벳 조이는 1996년생으로 임효준과 동갑내기이며 지난 12일 첫방송을 시작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은태희 역을 맡아 출연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임효준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인 곽윤기, 이상화, 이승훈 선수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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