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인 이상화를 비롯해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진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밴쿠버-소치-평창까지 3연속 메달을 따며 대한민국 빙상 역사를 새롭게 쓴 이상화는 녹화 중 자신의 평창올림픽에서의 경기 장면을 함께 보게 되자 "아직도 그 경기를 못 보겠어요"라며 그동안 영상을 보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MC들은 이상화를 배려해 "오늘 보기 그러면 뒤돌아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이상화는 처음으로 자신의 경기 영상을 보기로 했고 결국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하네요~
이상화는 앞서 화제가 됐던 굳은살로 가득한 맨발을 특별 관리해준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였다며 애틋함을 드러내면서, 소녀 같은 모습으로 자동차 CF를 하고싶다고 당당히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하기도 했는데 직접 콘티와 카피를 짜와 시연, 남다른 센스와 광고 빅픽처에 모두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라디오스타 -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에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과 함께 출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빙속여제 이상화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0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55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5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500m에서 38초 71로 대한민국 신기록을, 그리고 스프린트 종합에서 153.2점으로 주니어 세계 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모은 이상화는 이어 세계 종목별 선수권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주역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이후 2014년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경기에서 1, 2차 레이스 합산 74초 70으로 올림픽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한민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을 통틀어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처음 '동계올림픽 3회 연속 메달리스트'라는 대기록을 남긴바 있습니다.
아직 미혼인 이상화는 최근 결혼생각이 있는지 묻는 인터뷰에 "32살 전에는 결혼하고 싶다"며 독신주의자가 아님을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는데 지도자에 대해선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일"이라며 "은퇴 후 평범한 일반인으로 돌아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고 하네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세계를 제패한 바 있는 이상화는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클래스도 남달라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이상화가 타고 다니는 차는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로 가격은 1억 3,750만 원에서 옵션에 따라 2억 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전기 모터만으로 구동 시 배출 가스 없이 최대 49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140 km/h 정도이고 엔진이 가장 작은 모델도 3리터 V6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40마력을 발휘하며 가속성능은 4초대라고 하네요~
한편 이상화를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인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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