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KBS2 새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이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배우 왕빛나가 국내 의류 브랜드 '위너스 그룹' 은회장의 손녀이자 재벌 3세인 은경혜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총 100부작으로 편성되어 방송될 예정입니다.
극 중 경혜(왕빛나)는 충동조절 장애 환자로 쇼핑중독, 강박과 노이로제 등 온갖 병명을 주렁주렁 달고 비밀리에 정신과 주치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부모에 대한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불안감을 늘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 3세 은경혜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왕빛나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50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인형의 집'에서 왕빛나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장명환 역의 한상진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2살이며 왕빛나 보다 4살 위입니다. 극 중 명환은 최연소 사시 패스에 위너스 법무팀에서 에이스로 초고속 승진을 거듭, 경혜(왕빛나)와 결혼까지 하지만 은회장이 모두 경혜를 위해 자신을 사장자리에 앉힌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한다고 하네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왕빛나는 2001년 TV소설 '새엄마'에서 송은주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드라마 황진이, 두 여자의 방, 힐러, 아이가 다섯,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4년 종영한 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선 기존의 악역에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악녀 은희수 역을 맡아 악역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을 모았는데 'S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왕빛나는 지난 2007년 6살 연상의 프로골퍼 정승우씨와 결혼해 2009년과 2015년 아들을 얻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동생 왕윤나의 남편인 프로골퍼 김대섭씨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왕빛나의 남편 정승우씨는 1998년 골프에 입문, 2003년 세미 프로로 입단해 '2013 서귀포 e-스포츠한마당'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배우 왕빛나가 은경혜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인형의 집'은 오는 2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오후 7시 50분에 KBS2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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