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방송되는 '드라마 스테이지 - 파이터 최강순'에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청년 최담동 역을 맡아 관심을 모았던 배우 이재균이 윤대리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이터 최강순'은 남초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승승장구 하던 최강순(강예원)이 몰래 카메라 영상 속 피해자로 전락하면서 자신과 같은 피해 여성들과 의기투합, 불법 촬영에 노출되어 아픔과 더불어 피해자임에도 부당함을 안은 채 살아온 여자들의 사이다 같은 복수를 그려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극 중 윤대리, 윤형원(이재균)은 강순(강예원)과 회사 동료로 평소에는 말도 없고 존재감이 없는 인물이지만 알고 보면 뛰어난 해킹 실력을 가진 능력자로 강순의 일을 알고는 그녀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강순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드라마 스테이지 - 파이터 최강순'에서 평범해 보이지만 차분하면서도 날카롭고 영리한 윤대리, 윤형원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이재균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살이며 키는 182cm의 장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출신인 이재균은 2011년 뮤지컬 그리스 앙상블 배우로 데뷔해 '닥터지바고'와 쓰릴미,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비롯 연극 엘리펀트송, 가족이라는 이름의 부족, 청춘예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제51회 동아 연극상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의 부족'을 통해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스폐셜 '액자가 된 소녀'에서 이상림 역을 맡으며 브라운관과 영화 출연을 시작한 이재균은 '미세스 캅'에서는 연쇄살인범 남상혁 역으로, '원티드'에서는 유괴 사건의 공범 나수현 역을 맡아 섬뜩하면서도 매서운 감정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 이와는 반대로 '쇼핑왕 루이'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남 변도진 역을 유쾌하게 소화해내며 반전매력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특히 이재균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무장탈영한 동생이 사람을 죽인것이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청년 최담동 역을 맡아 짧은 출연이었지만 극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주목을 모았습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종영 후 이재균은 인터뷰를 통해 연기파 배우 김원해의 과거를 연기한 터라 캐릭터가 하나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김원해의 말투며 걸음걸이를 많이 연구하기도 했지만 문득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더 과거의 인물인데 현재 '담동'과 비슷해 보이려고 얽매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 그 때부턴 부담감을 일부 내려놓고 마음 편하게 자신의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또한 이재균은 수지를 팬으로 좋아하는데 '최담동'의 과거를 연기하다 보니 수지, 이종석의 아역과 연기해야만 했다며 수지, 이종석을 실제로 마주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재균이 윤대리, 윤형원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스테이지 - 파이터 최강순'은 오는 27일 밤 12시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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