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방송되는 "둥지탈출"에는 자립 여행이 간절한 아역배우 홍화리를 비롯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정답소녀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정과 프로듀스101 시즌2의 유선호, 그리고 두 번째 자립 여행을 떠나는 박해미 아들 황성재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평균 나이가 15살 밖에 되지 않는 4명의 멤버들은 그리스로 배낭여행을 떠나 부모 도움 없이 오로지 자신들끼리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낯선 나라·낯선 환경·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 자립심을 키우고 새로운 세상을 배우며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홍화리, 유선호, 김수정, 황성재 4명의 멤버들은 시작부터 미션이 그리스어로 주어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 언어에 능통한 막내 홍화리는 미션 해석에 의지를 불태우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목을 모았다고 합니다. 16시간의 비행 후 아테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연이어 두번째 미션을 받게 된 네명의 멤버들은 긴 비행과 무거운 짐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계속 난관에 부딪히며 좌충우돌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를 지켜보던 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하네요~
둥지탈출 막내인 홍화리는 200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14살이며 현재 소지섭이 설립한 "피프티원케이"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홍화리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자 현재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동 중인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 배우로 2014년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옥택연의 딸로 출연, 깜찍한 외모와 남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드라마 블러드, 오마이 비너스,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홍화리 아빠인 홍성흔은 은퇴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루키팀 인턴코치로 코치 연수를 받던 중 코치 제의를 받고 이를 수락, 올해 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정식 코치로 일하게 됐음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홍성흔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3살이며 지난 2003년 모델 출신의 3살 연상 김정임씨와 결혼해 2005년 딸 홍화리양을, 2008년엔 아들 홍화철군을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홍성흔은 "딸이 아역배우 인데 부모님 중 누구를 더 닮았냐"는 MC 김성주의 물음에 "엄마, 아빠의 좋은 점만 닮은 것 같다"고 말하며 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 홍화리는 둥지탈출 출연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부모님 없이 떠난 첫 여행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여행을 함께 간 언니 오빠들이 옆에서 잘 챙겨줘서, 즐겁게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며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오래도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난생처음 부모라는 둥지를 떠나 여행을 했던 소감을 밝혔다고 하네요~
한편 홍화리와 유선호, 김수정, 그리고 박해미 아들 황성재 4명의 멤버가 함께하는 "둥지탈출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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