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선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가수 신승훈과 특별한 콜라보에 나선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효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노래로 신승훈의 "I Believe"를 꼽았다고 알려졌는데 연말을 맞아 듀엣 송을 만들기로 한 추우부부가 발라드 황제 신승훈에게 도움을 청하며 만남이 성사되었다고 하네요~ 신승훈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우효광은 신승훈의 노래를 전곡 정주행하며 긴장을 달래는가 하면 추자현은 "여중생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쉽사리 신승훈이 있는 스튜디오를 못 들어가는 등 추우부부 모두가 신승훈의 팬임을 입증했다는 후문입니다.
신승훈과 인사를 나눈 추우부부는 본격 듀엣송 작업에 앞서 음역대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중국에서 배우 뿐 아니라 가수로도 두각을 드러낸 우효광이지만 긴장을 한 탓에 음정이 빗나가고 심지어 음 이탈까지 일어났다고 하네요~ 특히 이 날 우효광은 "신승훈 형님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며 깜짝 제안을 해 관심을 모았는데 신승훈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현장에서 즉석반주와 함께 즉석 콜라보가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신승훈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2살이며 키는 167cm 가량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한창 활동하던 시절 라이벌로 함께 인기를 모았던 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신승훈보다 2살 아래입니다.
1985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통기타 팝 발라드 가수로 활동하기도 한 신승훈은 1990년 자작곡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2집 타이틀곡인 "보이지 않는 사랑"은 SBS 인기가요에서 1992년 1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4주 동안 1위를 기록하며 한국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신승훈은 최단기간 17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최초로 정규앨범 연속 7장의 앨범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는 당시 외국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기록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신승훈은 가요순위 차트지인 뮤직박스로부터 1990년대 1위를 가장 많이 한 가수이자 작곡가로 인정을 받았으며 200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외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으로 진출한 뒤로 현재까지도 많은 일본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중화권을 중심으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 OST인 "I Believe"는 여전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신승훈은 10집 The Romanticist 앨범으로 골든디스크상 최다 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 앨범 모두 골든디스크 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여가수 "로시"가 싱글 "스타즈(Stars)"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로시는 중학교 시절 국내 굴지의 기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신승훈에게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품고 도로시컴퍼니에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은 후 마침내 솔로 가수로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로시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19살이며 지난 3년간 신승훈에게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 노래는 물론 댄스와 악기연주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고 하네요~ 활동명 로시는 회사명인 도로시컴퍼니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한편 신승훈이 출연 소식을 알린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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