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방송되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애견인으로 소문난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는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반려견 레고와의 훈훈한 일상, 그리고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고 하네요~
타이거 jk는 반려견 시츄 레고가 같이 지내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레고의 발랄함을 되찾아 주기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꾸미는 등 레고에 대한 애정을 듬뿍 보여줬는데 언제나 아내인 윤미래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레고의 모습에 제작진에게 "그래서 나도 머리를 시츄처럼 자른 거다. 사랑 받고 싶어서"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타이거 jk의 본명은 서정권으로 나이는 1974년생, 올해 44살이며 키는 18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한국 최초 DJ 팝 칼럼니스트 이자 한국인 최초 미국 팝전문지 빌보드의 특파원이었던 아버지 서병후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타이거 jk는 고등학교 때인 1992년 미국 LA폭동의 시발점이 됐던 아이스큐브의 한국인 비하 노래 "Black Korea"를 비판하는 "Call Me Tiger"를 힙합 페스티벌에서 불러 즉흥 랩 부문 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참고로 타이거 jk의 국적은 미국 입니다.
1995년 한국으로 돌아와 "Enter the Tiger"를 발매하기도 한 타이거 jk는 미국에서 대학에 입학, 공부에 매진하다 1997년 초청으로 다시 한국에 돌아와 길거리와 클럽에서 공연을 가지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9년 "Year of The Tiger"로 활동을 시작, 이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등을 히트시키며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타이거 jk는 희귀병인 척수염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는데 치료를 위해 복용했던 약의 부작용으로 체중이 30kg 이상 불어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꾸준한 운동요법으로 휴유증을 딛고 일어났는데 이는 의학계에 보고될 정도로 기적적인 사례라고 하네요~
지난 2007년 타이거 jk는 가수 겸 래퍼인 윤미래와 결혼, 2008년 아들 조단을 얻어 슬하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따로 알리지 않아 이후 타이거 jk 아버지에 의해 뒤늦게 사실이 알려졌는데 방송을 통해 타이거 jk는 당시 결혼이 화제가 될지 몰랐다며 비밀 결혼식이 아닌 조용히 결혼식을 가지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타이거 jk의 아내인 윤미래는 1981년생으로 올해 37살이며 타이거 jk 보다 7살 아래입니다. 1997년 타샤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업타운으로 활동을 시작한 윤미래는 뮤직 웹사이트 MTV iggy가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여성 래퍼 톱12에 이름을 올리는 등 소울풀한 목소리로 보컬은 물론 래퍼로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타이거 jk는 "밤도깨비"에 출연하여 차로 이동하던 중 윤미래의 노래 'Memories'가 흘러나오자 이 노래에는 사연이 있다며 힘들었던 과거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타이거JK는 방송을 통해 아내 윤미래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5년간 소송을 했고 사기까지 당하게 되었는데 아들 조단의 인감까지 가져가서 50억 이상을 뺏기고 5천 원이 남았었다며 당시 아파트에서 쫓겨날 뻔하는가 하면 그 때 설상가상으로 아버지도 암에 걸려 돌아가시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타이거JK는 "그 충격으로 아내가 마이크까지 내려놨고 나 또한 망한 가수라는 소리를 들어 자신감이 없어져 계속 피해의식을 갖고 있었다"며 MBC 예능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꿈이 뭐냐는 질문에 진짜 집이 없어서 집 한 채를 사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사람들은 다 가식으로 알더라고 전하며 "나에게 사기 친 사람들은 현재 잘 먹고 잘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가 출연을 예고한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지난 9월 1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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