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되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는 배우 윤은혜가 하차하고 골프여제 박인비가 새로이 합류를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박인비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을 통해 골든 리트리버인 반려견 리우와 남편 남기협씨와의 단란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뽐내 이목을 집중 시켰다고 하네요~
리우는 남편 남기협씨가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선물한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박인비·남기협 커플은 2016년 연말에 미국 전지훈련을 갈 때도 리우를 데리고 떠난 바 있으며 박인비는 인터뷰를 통해 "아직 아기가 없다 보니 리우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가족이자 아들"이라며 리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밝히기기도 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프여제 박인비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키는 16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90년대 박세리의 성공 이후 무수히 피어난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퍼들을 통칭하는, 일명 "박세리 키즈"로 불리는 선수들 중에서도 박인비는 특히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골퍼이자 가장 성공한 골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LPGA 명예의 전당과 올림픽 금메달, 투어 통산 18승, 그랜드슬램(투어 4개 메이저대회 석권)까지 달성한 박인비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여성 골퍼이자 현역 최정상급 여성 골퍼로 평가받고 있는데 특히 2015년에 달성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역대 LPGA에서 단 7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기도 합니다.
박인비는 지난 2014년 골프코치 남기협씨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두 사람은 남편 남기협씨가 프로로 활동하던 시절, 동계 훈련차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다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습니다.
2012년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박인비는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했고 많이 도움을 받았다.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다.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며 남편 남기협씨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남편 남기협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1988년생인 박인비 보다 7살 연상입니다. 1999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남기협씨는 현역에서 물러나 박인비의 월드투어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동행하기도 했으며 박인비가 2008년 US 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간의 긴 슬럼프를 겪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남편 남기협씨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대회장을 돌아다녀야 하기에 안정적으로 가정생활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고 했지만 "자녀 계획도 세우고 그래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당연하죠"라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네요~
한편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씨가 새로이 합류를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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