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프로그램 '달팽이 호텔'이 지난 1월 30일 첫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게스트로 국악소녀 송소희를 비롯 가수 이상은, 배우 김재화가 첫 손님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달팽이 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셀럽들이 산골짜기 작은 호텔에서 여행을 통해 만나는 과정을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예능 대부 이경규가 총지배인을 맡아 성시경, 김민정과 함께 게스트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송소희는 김재화와 함께 식사를 하는 와중에 총지배인 이경규가 오랜만에 친절한 모습을 보이며 무엇을 마실건지 건네는 질문에 "노땡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갑작스레 메뉴에 없는 핫초코를 찾아 이민정과 이경규를 당황하게 하며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달팽이 호텔' 첫 게스트로 출연을 알리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국악소녀 송소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2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4cm에 43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국악의 여러 장르 가운데 민요부분에 천부적 재능을 보인 송소희는 초등학교 5학년 무렵 'KBS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창부타령을 불러 깊은 인상을 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상반기 결선 및 연말 결선에 출연, 29년 전국노래자랑 역사상 최연소로 1등을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후 송소희는 공연무대를 비롯해 '스타킹' '열린음악회'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창부타령과 태평가, 아리랑, 뱃놀이, 군밤타령, 배 띄워라 등의 경기민요를 불러 '국악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희양의 아버지 송근영씨와 어머니 양복예씨는 늦은 결혼으로 마흔이 넘어서야 첫딸 소희양을 품에 안았다고 알려졌는데, 송소희의 부모님은 딸이 조금이라도 흥미를 보이는 일이라면 어디든 데리고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게 했고 우연희 들른 동네의 국악학원에서 고작 다섯 살배기 아이였던 딸이 그 어떤 것보다 재밌어하고 습득력도 여느 아이들보다 빠른 것을 보고 적극적으로 딸이 국악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송소희는 보통 국악을 전공하는 또래의 친구들이 국악고등학교를 가는 것에 반해 일반계 고등학교인 호서고등학교를 진학했는데 인터뷰를 통해 "인문학 등을 폭넓게 배우고 싶어 일반고를 선택했어요"라며 "국악만 배워서는 좋은 대학을 갈 수가 없잖아요. 좋은 대학에 가서 국악을 제대로 전공하고 싶어요. 요즘 피아노와 기타, 작곡도 배우고 있는데 국악을 좀더 풍부하고 재미있게 표현하고 싶어서랍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고 하네요~
참고로 송소희는 2016학년도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학과 정시 모집에 최종 합격해 16학번으로 단국대학교 국학과에 재학중입니다. 지난 1월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소희는 방학 중이라 쉬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공연도 방송도 많이 안 하고 지금 대학생이라 학업을 1순위로 놓고 있다"고 학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한편 송소희가 게스트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달팽이 호텔'은 지난 1월 3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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