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가 첫회 시청률 10%를 기록!!
안방극장에 활력을 모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수치다.
닥터 프리즈너는 총 32부작으로 남궁민과 김병철, 최원영, 김정난, 박은석, 권나라 등이 출연한다.
[1] 남궁민 vs 김병철
남궁민이 맡은 나이제는 돈도 없고 빽도 없지만, 귀신같은 칼솜씨로 대학병원에서 살아남았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실려온 임산부를 살리기 위해 힘쓰다 이사장 아들인 이재환(박은석)의 행패로 의사면허까지 정지 당하고 만다.
이를 계기로 인간적인 매력을 가졌던 남궁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범털들이 모인 교도소에서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 거대한 싸움을 시작하기로 한다.
김병철은 극중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인 선민식을 맡았다.
외부 진료를 받으러 가기 위해서는 의료과장의 진단서와 소견서가 필요한데, 이를 무기로 교도소에서 자신의 왕국을 건설 !!
남궁민의 출연에 공포를 느낀 김병철은 가족과 온 인생을 걸고 나이제 죽이기에 나서며 대립한다.
[2] 남궁민 vs 권나라
권나라가 맡은 한소금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시부의 바람을 담은 이름이다.
하지만 사주팔자는 이름대로 간다고 했던가!! 소금의 인생은 맵고 짜기만 하다.
늘 꿋꿋하고 활달하던 권나라의 인생은 동생 한빛이 교도소에 들어갔다 사라진 후 모든 것이 달라진다.
남궁민은 교도소에 온 후 동생의 행방을 쫓아 자원봉사를 지원해 온 권나라에게 공동전선을 구축하자고 손을 내민다.
권나라는 남궁민이 성공을 위해 악을 이용하는 남자, 악보다 더 악해질 수 있는 남자라는 것을 알지만, 심연 저 끝에 감추고 있는 진실을 알자 연민을 느끼게 된다.
소금은 외로운 싸움을 준비하는 그의 지원군이 돼 주지만, 남궁민은 그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3] 남궁민 vs 이재인
이다인이 맡은 이재인은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과 모이라의 막내딸 !!
탤런트 엄마의 유전자를 물려받아 청순한 용모로 교복 모델부터 시작해 화장품 모델은 다 했을 정도이다.
이덕성 회장의 첫번째 아들인 최원영(이재준 역)이 자신의 엄마와 철부지 오빠에게 원한을 품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무장을 시작한다.
태강그룹 법무팀에서 변호사로 일하며 엄마가 기획한 이재환 교통사고 조작을 계기로 남궁민과 다시 만난다.
이재준의 야욕과 엄마, 철부지 오빠, 태강 병원을 지키기 위해 나이제와 손을 잡는다.
재인은 남궁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공조와 거래를 함께하는 사이다.
[4] 남궁민 vs 최원영
최원영이 맡은 이재준은 태강그룹 총수 이덕성 회장의 첫번째 아들이자, 이재환의 배다른 형이다.
바람둥이 아버지 덕분에 알코올 중독자가 된 엄마가 자살하자, 아버지의 두번째 여자인 모이라와 배다른 형제인 이재화,이재인을 보면서 가슴에 칼을 품고 자랐다.
유학을 마친 후 맨 밑바닥부터 묵묵히 후계자 경업수업을 받으면서 이덕성의 신뢰를 쌓은 인물 !!!
재환이 구속되어 3년 형을 받자 후계자 굳히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재환의 형집행정지를 막기위해 남궁민을 서서울 교도소의 후임과장으로 낙점시킨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부메랑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고 , 큰 곤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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